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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 곽사 특 약해보이는데
동탁 따라 다니던 진짜 강자들 여포도 이김
충분한 힘이 있었으면 끝까지 몰아 죽이는게 맞았겠지만 그렇지 못했으니까.
동탁사후 왕윤의 행적은 거의 말 그대로 폭주수준이라
이각 곽사 특 약해보이는데
동탁 따라 다니던 진짜 강자들 여포도 이김
결과가 말해주지. 일단은 보내주는게 맞았다고 생각함
저건 가후가 잘 한거지 허접 둘 데리고 허접 칠 수 있을 정도로 선동하고 규합했으니
근데 내가 왕윤이였으면 저 시1발럼들 쳐 죽였을 거라는 거엔 동감함
이성적으론 잘못된 판단이지만(가후의 존재라는 변수 때문에)
감성적으론 이해한다
굳이 살려주진 않더라도 잡을 거면 제대로 잡든가 했어야지
그것보다 채옹을 왜 죽였대? 왕윤 이해가 안 가네...결국 똑같은 놈이었나보네 왕윤도
동탁사후 왕윤의 행적은 거의 말 그대로 폭주수준이라
충분한 힘이 있었으면 끝까지 몰아 죽이는게 맞았겠지만 그렇지 못했으니까.
간혹 여포가 왜 이각 곽사한테 졌냐는 말도 나오고
천혜의 요새인 장안이 왜 그렇게 쉽게 무너졌냐는 말도 있는데
이각 곽사가 듣보잡이 아닌 실전 경험 풍부한 장수들인것도 있지만
왕윤이 너무 정치를 고지식하게 했음
적당히 회유할 놈들은 회유하면서 일단 안정화를 꾀해야 했는데
동탁 관련자 전원 처형 이런식으로 명성있고 힘있는 애들도 다 죽이려드니
성안이 소란스러워져서 이곽 곽사가 왔을때 제대로 저항도 못 했고 그게 장안이 함락된 가장 큰 이유로 보임
외부의 적은 막을 수 있는데 내부의 적은 그게 안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