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백종원 팬도 아니고
원래도 저게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가?
이러면서 무조건 찬양하는게 이해가 안 갔는데
한 번 이미지 안 좋아지니까 그 전까지 찬양 받던게 전부 재해석 되면서
분명 똑같은 일인데 100% 태세전환되어서 욕 먹기 시작함
분명 얼마전까지 "뭐 이런 거까지 대단하다고 찬양하지?"하던게
고작 몆 주 만에 "왜 이런거까지 욕하는 거지"로 바뀌니까
같은 말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사람의 이미지에 따라서 태도가 100% 바뀌는 거 보니까
여론이라는게 정말 무서운 거구나 싶었음
이미지 좋은 사람은 모든 걸 호의적으로 해석하고
이미지 안 좋으면 모든 걸 악의적으로 생각하니까
이제 내가 관심 없는 연애인의 발언이나 행동이 지나치게 욕 먹거나 지나치게 찬양 받으면
그걸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아 저 사람은 이미지가 좋구나or나쁘구나 정도로 느끼게됨
원래 사람도 ㄱ.럼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은 쓰레기 주우면 오 착한향동
내가 싫어 하는 사람이 쓰레기 주우면 위선자샥히
무서워 해야지
이미지 좋을때는 흠결이 보여도 사람인데 실수할수도 있지, 어련히 알아서 할까 넘어가지만
그게 반전되면 제대로 해도 앞에서만 저럴꺼다 취급이지
원래 사람도 ㄱ.럼
내가 좋아 하는 사람은 쓰레기 주우면 오 착한향동
내가 싫어 하는 사람이 쓰레기 주우면 위선자샥히
무서워 해야지
여론 안무서워하면 트럼프 머스크 꼴 나는거야
이미지 좋을때는 흠결이 보여도 사람인데 실수할수도 있지, 어련히 알아서 할까 넘어가지만
그게 반전되면 제대로 해도 앞에서만 저럴꺼다 취급이지
그 정도면 이해하지
근대 이미지 좋을 때는 작은 실수가 아니라 오히려 으상한 논리로 찬양 받았으니까
그런데 고작 몇 주는 아니지
빽햄 사태 1월 28일날 있었네
그리고 이제서야 온전히 정상적인 판단이 되기 시작한거지
단순히 인식이 나빠진 사람이 검찰조사 18건 받을 수가 있나?
나도 백종원에 대해 그냥 유명한 사람이라 걍 좋은 사람인가보다 하는 인식 정도였는데
하나 둘 터지면서 여론이 완전 거꾸로 돌아가는거 보니까 오히려 그런 집단 고로시 사태에 대해 거부감이 들더라
하지만 내 생각관 관계없이 이런 일은 계속 터지겠지
진짜 같은 발언 같은 행동들이 모조리 비웃음이되는거보고 좀 무섭다 느끼긴했어
근데 그전에도 식품위생법 문제로 존나 쪼인트 까였는데 선한 이미지 있어서 쉬쉬한거지 원래는 존나게 까여야하는것들인게 이제 터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