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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핀문제??

오래된 캐논렌즈들이 있습니다.
탐론 28-75
캐논 50mm 1.4
사무캅
그외 캐논렌즈가 좀 많이 있습니다.
반정도가 오막포나 1dx 등에 핀이 잘맞습니다.
오래된렌즈 특히 탐론이나 시그마 렌즈 오래된 캐논 쩜사 렌즈들은... 핀도 잘 안맞고.. 흐릿해서
점검보내면.. 핀문제 해상력 문제로 수리비가 좀 나옵니다.(렌즈당 7-9만원씩 청구)
중고가격도 싼렌즈들인데. 수리비가 아까워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소니 A7m2 A9등에 mc-11 물려서 테스트해봅니다.
오잉?? 다 칼핀에 L렌즈급 해상도로 올라갑니다.
요즘 캐논바디에서도(오막포) 흐릿하게 찍히던 탐론 28-75는 mc-11 물리니
소니 24-70 F4정도의 해상력으로 올라가네요
이건 뭔가요?
조금 헷갈립니다.
캐논 바디 쓸 때는 렌즈가 전핀이다 후핀이다.. 해상력이 틀어졌다..
바디가 전핀이다 후핀이다..
이런걸로 정말 돈 많이 쓰고 계신분 있습니다.
제 주위분도 1-2년마다 한번씩 가지고 있는 렌즈 바디 핀교정 보내고 몇십만원씩 지출합니다.
캐논용 렌즈의 핀문제는
소니바디 쓰면.. 결국 렌즈의 문제가 아닌듯한데...(문론 충격등에 의해 정말로 렌즈가 틀어져 해상력 저하가 생길는
문제가 있겠죠)
어떤 문제 때문에 이런 핀문제가 생기는걸까요?
바디의 구조상(미러에 반사되서 생기는 상과 센서로 들어가는 상과의 오차 때문) 생기는 핀문제는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렌즈의 자체 문제로 핀문제는 어떤 문제로 생기는 건가요?

댓글
  • 요기요셔터 2018/01/01 13:18

    미러리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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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이나카우나 2018/01/01 14:57

    메인 미러에 AF 용 보조 미러가 또 있어서 쓰다보면 조금씩 틀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러 박스에 많은 부분이 플라스틱이고 충격완화용 쿠션도 소모품입니다. 쓰다보면 마모돼서 상하좌우 편차가 생깁니다.
    바디 기준으로 영점을 맞추다보니 멀쩡한 렌즈 핀을 틀어버릴 수도 있고요. 나중에 바디 영점을 맞추면 렌즈가 다시 핀이 틀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SLR이 RF에 비해 장점이 많아서 대중화됐지만 사실 과도기적인 메커니즘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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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어굴 2018/01/01 15:09

    감사합니다.
    slr의 구조적 문제는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렌즈의 문제(렌즈 자체의 전핀 후핀 문제 등/캐논)가 소니바디에 장착하면 없어지는게
    이해가 조금 안되서요..
    핀이 조금 안맞아 사설 업체에 보내면... 교정해야한다.. 광축이 틀어졌다... 뭐 -7-10만원씩 요구하는데.. 그거 안받고 쳐박아놓은 렌즈를 소니바디에 적용하니 칼핀에 해상력이 좋더라구요..
    업자들의 술수인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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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swein 2018/01/01 15:27

    저도 캐논 렌즈를 이종교배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궁금하네요.
    바디에서 핀이 틀어졌으니 렌즈도 거기에 맞게 교정 했을텐데 그게 소니바디에 쓰면 칼핀이 된다니 렌즈 교정하건 말건 소니에서 칼핀 나오는데는 상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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