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소통을 잘하는 감독님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란 사례

요즘 가장 핫한 화제의 감독님겸, 업계에서 SNS로 소통 가장 잘하기로 유명한 제임스 건.

이분이야 늘상 화제거리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더 배트맨의 제작 썰이다.

파트1이 2022년에 나오고 즉시 후속작 제작에 들어갔지만,

밀리고 밀리고 밀리다가 3년이 지난 이제서야 겨우 각본 작업이 완료되었고 27년 개봉 예정이기 때문.

이에 건동님은 '건이 아예 더 뱃맨 시리즈를 토사구팽하는거 아니냐' 'DCU에 편입하는게 확실함!' 이란 온갖 루머가 쏟아지자

이에 대응해 반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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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저 후속작 영화들이 요즘과 달리 후속 계획 없거나 훨씬 느긋하게 가던 옛날옛적이란건 그렇다 치고요.

제임스. 왜 가오갤2하고 3 사이에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지?

뭐 때문이었을까?!?!

다들 알다시피, 가오갤2와 3은 건동님의 과거 SNS 발언 이력이 까발려져서

디즈니 마블에서 쫓겨났다가, 디씨에서 더 수스쿼 하나 찍다가, 그리고 다시 복귀하는 개판이 벌어진 탓에 제작기간이 쭈우욱 늘어났다.

애초에 저 논지 자체가 너무나도 얄팍한 둘러대기 발언이었던 것도 사실이라 신나게 털렸고...

...덕분에, 저 SNS로 한번 나락문턱 밟고 온 감독님 제발 입단속 좀 잘 해주면 안됩니까 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음.

이 바닥이 그렇잖아요. 말이 많으면 말실수가 튀어나올수밖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