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카니발 홀로코스트 감독이 찍은 '컷 앤 런'이라는 영화임.
흔히 식인종 영화로 분류되지만, 사실 식인 장면은 안 나오고
그냥 정글에서 사람들 왕창 죽고 뼈와 살이 분리되고 난리나는 그런 영화.
이 영화는 40도가 넘는 정글에서 촬영하다 보니 괴담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배우가 감독을 폭행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어찌 된 일이나면 작중 무서운 대머리 빌런 역할을 맡은 마이클 베리먼이라는 배우가 있는데
어느날 이 배우가 강물 속에서 5시간 동안 촬영했음.
배우는 강물 속에 딱히 위험한 건 없다는 감독 말을 듣고 촬영한 건데
정작 현지 주민들이 배우가 촬영하는 거 보고 저게 무슨 미친 짓이냐고 욕하는 거임.
알고 보니 문제의 강에 전기 뱀장어가 살고 있었던 것.
그 사실을 알고 개빡친 배우는 그대로 감독을 부두에서 강으로 던져버리고
이제 너도 그 안에 있으라고 외치며 깽판쳤다고.
뭐 이후 영화 잘 나오고 배우도 그대로 나오는 거 보면 어찌 수습은 한 듯?
일본 고전영화 중에 자기 바로앞에 화살 박혀서 배우 1초 노홍철 되는 장면 있는데
그거 찍었던 배우가 감독집에 엽총들고 찾아갔댔나 ㅋㅋㅋㅋ
거미집의 성
영화는 아무래도 예술 쪽 업계다보니 감독이든 배우든 은근히 ㄸㄹㅇ들 좀 있더라 ㅋㅋㅋㅋ
일본 고전영화 중에 자기 바로앞에 화살 박혀서 배우 1초 노홍철 되는 장면 있는데
그거 찍었던 배우가 감독집에 엽총들고 찾아갔댔나 ㅋㅋㅋㅋ
거미집의 성
원래 살없는 화살이라고 했는데
실촬영때는 있어서 박힌거랬던가
쿠로사와 아키라하고 미후네 토시로.
지금 우리나라로 치면 봉준호와 송강호 느낌이려나?
배우 주변으로 가는건 실로 전부 유도 처리 되있었는데
나머지 화살은 어디 궁도부 학생들 대려와서 진짜 화살을 쏘게 했다던가
촬영 다 끝나고 집에서 혼술 하다가 갑자기 빡쳐서 총들고 행패 부리러 갔다고
각종 촬영기법+낚싯줄 트릭 등으로 안전하게 만들긴 했는데
겁나는건 매한가지였다고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가 엽총이라 적었는데 과장된거고
칼 들고 집근처 차 타고 빙빙돌면서 뭐라 했다던가, 바주카로 날려버리겠다고 했다던가 그런 얘기 적혀있더라
영화는 아무래도 예술 쪽 업계다보니 감독이든 배우든 은근히 ㄸㄹㅇ들 좀 있더라 ㅋㅋㅋㅋ
이런걸 사람들이 웃긴 썰처럼 여기는데, 안전장비 없이 위험작업시키는거지. 공장과 공장직원으로 치환하면 바로 엄근진 찢어죽일놈임.
감독과 제작자가 갑이라 배우들은 그저 필모를 위해...
광기의 촬영현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살아서 배우가 감독한테 뭐라고 할수도 있었던거지
총기관리 소홀로 실총 사용해서 죽거나 죽임당한 사람들은 입도 뻥끗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