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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감독판에 추가 된 씁쓸한 장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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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과거 운동권 출신인 사람중에 변절한 사람들 많다고 하더만...
대충 서는 위치에 따라 보는눈이 다르다 짤
아버지가 공무원이었나 그런데 아버지한테 정부의 개라고했다가 아버지한테 내돈으로 살고있으면서 헛소리말라고 갈소리당하고 노동 운동하다 잡혀가서 고문받다 동료들 다팔고 아버지가 품는거보면 애초에 모순덩어리로 캐릭터를 설정했던거같아
본문엔 안나왔는데 저 오빠는 그렇게 노동운동 외치다가 지 살겠다고 동료들을 팔아먹고 빠져나왔다. 변절한게 아닌 그냥 원래 그런 사람
해외라고 다를 거 없음
이건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직접 그린 만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태인 아버지가 나치 논리 그대로 흑인 차별하는 것도 아이러니하지
영화 '몬티파이톤의 성배'에서 나온 "농부 데니스"란 캐릭터가 나옴
평소에는 흙을 파서 먹는 찢어지게 가난한 중세 시대 농민 주제에 아나르코&생디칼리스트 성향을 가진, 정치적 의식만큼은 엄청나게 깨어 있는 인물로 나옴
"이봐요, 연못에 누운 이상한 여자가 칼을 나눠주는 건 정부체제의 기저가 될 수 없소. 최고행정권력이란 대중으로부터 위임받는 거지, 무슨 익살스런 수상 의식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웬 물 젖은 걸레가 형씨한테 칼 한 자루 던져 줬다고 형씨가 최고행정권력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요!"
"만약 내가 돌아다니면서 "웬 촉촉하게 젖은 계집이 나한테 시미터 한 자루를 걷어찬 걸 받았으니 나는 황제다" 그러면 사람들은 당장에 날 잡아다 처넣을 거요!"
그런데 후속작인 뮤지컬판 '스팸어랏'에서는 작위를 받고 "데니스 갤러해드 경"으로서 일행에 동참하는데, 농민 시절의 혁명가 마인드는 어디가고 탐욕스럽고 속물적인 인간으로 캐릭터성이 바뀜
운동가나 재야 인사나 혁명 · 사상가 등 이상주의적인 사람이 정치에 참여하면 현실과 타협하거나 권력에 물들어 딴 사람이 되는 경우를 풍자한 것
실제로 과거 운동권 출신인 사람중에 변절한 사람들 많다고 하더만...
반대로 자기 돈 써가면서 오늘날까지 노동운동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음
대충 서는 위치에 따라 보는눈이 다르다 짤
아버지가 공무원이었나 그런데 아버지한테 정부의 개라고했다가 아버지한테 내돈으로 살고있으면서 헛소리말라고 갈소리당하고 노동 운동하다 잡혀가서 고문받다 동료들 다팔고 아버지가 품는거보면 애초에 모순덩어리로 캐릭터를 설정했던거같아
본문엔 안나왔는데 저 오빠는 그렇게 노동운동 외치다가 지 살겠다고 동료들을 팔아먹고 빠져나왔다. 변절한게 아닌 그냥 원래 그런 사람
감독 철학을 알수있는 캐릭터
영화 '몬티파이톤의 성배'에서 나온 "농부 데니스"란 캐릭터가 나옴
평소에는 흙을 파서 먹는 찢어지게 가난한 중세 시대 농민 주제에 아나르코&생디칼리스트 성향을 가진, 정치적 의식만큼은 엄청나게 깨어 있는 인물로 나옴
"이봐요, 연못에 누운 이상한 여자가 칼을 나눠주는 건 정부체제의 기저가 될 수 없소. 최고행정권력이란 대중으로부터 위임받는 거지, 무슨 익살스런 수상 의식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웬 물 젖은 걸레가 형씨한테 칼 한 자루 던져 줬다고 형씨가 최고행정권력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요!"
"만약 내가 돌아다니면서 "웬 촉촉하게 젖은 계집이 나한테 시미터 한 자루를 걷어찬 걸 받았으니 나는 황제다" 그러면 사람들은 당장에 날 잡아다 처넣을 거요!"
그런데 후속작인 뮤지컬판 '스팸어랏'에서는 작위를 받고 "데니스 갤러해드 경"으로서 일행에 동참하는데, 농민 시절의 혁명가 마인드는 어디가고 탐욕스럽고 속물적인 인간으로 캐릭터성이 바뀜
운동가나 재야 인사나 혁명 · 사상가 등 이상주의적인 사람이 정치에 참여하면 현실과 타협하거나 권력에 물들어 딴 사람이 되는 경우를 풍자한 것
해외라고 다를 거 없음
이건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직접 그린 만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태인 아버지가 나치 논리 그대로 흑인 차별하는 것도 아이러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