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대 연비24.4km/l 대형 하이브리드SUV 출시

창안자동차 디팔 S09는 1.5리터 터보 엔진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후륜구동 모델은 314마력, 사륜구동 모델은 최대 492마력의 출력을 제공해 대형 SUV 특유의 중후한 주행감과 가속 성능을 겸비했다.
놀라운 점은 복합연비가 24.4km/L에 달하며, 완충 시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800V 고전압 급속 충전 기술도 탑재돼, 단 10분 충전으로 약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디팔 S09의 중국 현지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204,900위안(약 3,900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2.5m에 달하는 평탄한 공간이 형성되어 차박이나 레저 활동에 유용하며,
전 좌석을 기준으로 기내용 캐리어 6개가 들어가는 수준의 적재 공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