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무슨..뭘 잘못 했길래 이 난리죠?

유시민 욕하는 글들로 모든 소셜미디어가 도배가 되길래 이 양반이 대체 무슨 말을 했나 들여다 봤다.
요약하면, "일반 노동자 출신"인 설난영이 "서울대 노동자 출신"인 김문수를 만나 신분상승했다는 의미이다.
사실 사람 팔자가 사람 잘 만나면 신분 상승하는 것은 김건희 를 보면 이미 증명되었다.
이걸 가지고 개생난리들을 치길래 유시민이 대통령 선거 출마하는 줄...
공인은 세금으로 공적 급여를 받는 사람, 즉 정치인, 공무원 등등이 공인이고 공인들은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 그러므로 공인은 말 조심해야 한다. 그 자체가 공적인 발언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공인의 발언은 법적 책임이 따른다. 이재명이 지난 2022년 대선토론에 나와서 김문기 모른다고 한 발언 때문에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선거법 위반]으로 결국 징역형까지 받지 않았나? 그렇다면 당신은 이번에 대선토론에서 김문수와 이준석 두사람의 입에서 나온 수많은 허위사실들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궁금하지 않나?
노조들이 못생겼다고 비하한 설난영을 비하했다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유시민이 엘리트 특권의식 가졌다고, 여성과 노동자 전체를 비하했다고 게거품 물며 돌 던지는 당신. 이전에 윤석열 이 "가난한 사람들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들은 자유가 뭔지도 모른다," "노동자들의 사고사는 노동자에게도 책임도 있다," 등등의 비하 발언을 했을 때 입 쳐닫고 아무 말도 안했던 이유는 뭔지 제발 나 좀 이해시켜 보라 이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