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가없는 선의가 정답이였네....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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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친구놈이 술꽐라되서 내돈으로 택시비 걸제해서

부축혀서 긱사 데려다준다음

다음날 아침 여명 사달라고해서

내돈으로 여명사주고

또 자기 신발에 토해서 내 돈으로 

코인세탁소에 빨래+건조기 돌려서 갖다놨는데

나는 친구란게 뭐 그런게 아니겠냐 하겠다 말했는데

그래도 돈 보내주겠다고 해서

그러면 그냥 1만원만 보내라고 말했더니

밤이되서도 안보내주길래

한번 물어보니까 과거에 자기가 나(유게이)를 위해

도와준걸로 퉁치자고 해서 없던걸로 해버림

그 도와준것 때문에 내가 걔한테

각종 간식거리랑 치킨 사준건 또 잊은모양임

선의를 돌려받지 않을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계산적으로 박아버리니까

많이 씁쓸하네 그래도 친구니까 도와줘야지뭐

그럴수있어 그럴수 있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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