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그 중에서도 우주세기 건담은 인류 사회의 계층 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임
갈등 끝에 벌어진 첨단 시대의 전쟁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을 잘 보여줌
0083 스타 더스트 메모리는 0079년과 0087년 즉 1년 전쟁과 제타 건담의 그리프스 분쟁 중간에
아나하임 이라는 군수 업체의 본격적인 대두와 간다무 vs 간다무의 대결도 보여주는 등
좀 더 연결을 매끄럽게 해주기 위한 외전작품 이었음
지온 공국의 총수 기렌 자비의 친위대장 이었던 에규 데라즈가 패망 후 뿔뿔이 흩어져 있던 급진파 세력을 다시 규합해
지구의 식량 생산의 큰 거점인 북미 지역에 콜로니를 떨구어 우주 이민 세력에게 강제적으로 생산 의존도를 높이게
하려하는 찐따 같은 계획을 시행 하려 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지구인들이 우주이민자를 더욱 증오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 해줌
보통 이 작품에서의 주요 구성은 간다무 vs 간다무 간의 대결과 아나하임 일렉트로닉스라는 군산 업체가
본격적으로 세계관에 어떻게 등장하게 되는지를 알리는 작품으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시마 가라하우 라고 하는 우주 해적이 이 작품 나아가서는 우주세기 간다무가 어떤 세상인지를
잘 알려주는 핵심으로 느꼈음
시마는 키실리아 자비 산하의 아사쿠라 부대의 휘하
콜로니 사이드 3의 빈민 지역인 마할 콜로니 출신으로 같은 출신지 세력들로 이뤄진 함대를 이끄는 지휘관 이었음
초창기 지온 공국의 사상에 동조 해줬어야 할 이유도 명분도 없었기 때문에 미온적 이었던 콜로니를
수면 가스 살포 작전이라는 거짓으로 속여 독가스를 살포 하는 작전에 참여해 자기 고향을 싹 다 조져 버림
모르고 저지른 짓 이지만 이 행동은 전쟁 범죄 였으며 쉬쉬 하게 되지만 당연히 이런 대량 학살에
동조하는 우주 이민자 세력은 없을 수밖에 없고 시마와 그 일당들은 지온 군 내에서도 범죄자들로 구분이 됨
그저 대의 라는 미명 하에 이용이나 당하고 갈 곳도 없어져 우주 해적이 되고
향후 연방 고위층과의 거래로 망명도 약속 받지만 내막을 모르는 이들에 의해 결국 사망하고
대체 무엇을 위한 명분으로 싸운 건지 조차 그 의미도 퇴색 되어 버리며 안식에 듬
기동전사 간다무 그 중에서도 우주세기는 선악 구도에 초점을 맞춘다기 보다는
계층 간의 입장에 따른 갈등으로 인해 미쳐버린 세상을 보여주며 그 중에서
진정 피해는 누가 입게 되느냐 라는 것에 초점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큼
한국의 현대사도 잔혹함의 연속 이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와 비교해 봐도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도 들게 함
참고루 시마 가 타는 가베라 테트라는 원래 간다무 였음
GP 04 가베라를 시마 용으로 어울리게 개조를 한 것으로 시마 역시 간다무를 타게 되는
코우 우라키나 아나벨 가토 와는 다른 또 다른 입장에 있는 주역 중에 하나임을 암시 하기도 함
지쿠악스에서도 시마는 행복하지 못하겠지
지쿠악스에서도 시마는 행복하지 못하겠지
ㄹㅇ
그나마 코믹스인 리벨리온에서는 부하들과 또 중간에 합류한 자길 존경해서 따르는 부하들과 무사히 생존해서 신분 세탁하고 잘 지내게 됨 다만 예전에 해어졌다가 다시 만난 애인은 가토에게 리타이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