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생때인데
그때 친동생이 놀다가 팔을다쳐 입원해
어머니는 동생간병 하시고
아버지는 일하셔서
나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였음
그래서 어머니는 옆집 아줌마에게 날 부탁했는데
하루는 옆집에서 날 케어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김
그래서 어머니는 나에게 돈을 주시고
학교 끝나면 택시타고 병원으로 오라고 하심
그렇게 난 학교 끝나 혼자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대뜸 운전석에서 내리더니
날 내리게 하더니
막 때렸음
이유도 없이 맞는 나는 그냥 울었고
뒤에서 기다리던 다른 택시기사님이
그 택시기사를 말리고
나를 때린 기사와 뭐라 이야기를 하더니
나에게 어디가냐고 묻길래
엄마가 학교 끝나면 택시타고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고 말함
그리곤 그 기사님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갔고
계속 우는 날 어머니에게 대려다 주고는
자초지정을 설명해주심
그날 기억이 임팩트가 커서 40살인 나도 아직까지 기억하지만
어머니도 기억해 가끔 말 하시는데
그 기사가 날 때린 이유가
내가 뒷좌석에 앉아서 병원 가달라고 말한게
어린놈이 건방지게 보였다는 이유 라더라
지금같으면 9시뉴스 나올 사례지
미친ㄴ이네
택시기사중에 전과자들 판치고 있긴해
문득 나도 어릴적 생각나는게 하나 있는데..내가 어머니 심부름으로 초등학생때 약국 가서 " 여기 쥐약 좀 주세요 " 했더니 약사가 대뜸 하는 말이 " 이 시키가..어린게 어디서 그딴 소리를 해! 당장 꺼져! " 이래서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음
??????????????
...진짜 어이가 없다
그건.. 약사 아저씨가 쥐약으로 자살할거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
그때는 그거로 자살하는게 많았으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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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가 없다
문득 나도 어릴적 생각나는게 하나 있는데..내가 어머니 심부름으로 초등학생때 약국 가서 " 여기 쥐약 좀 주세요 " 했더니 약사가 대뜸 하는 말이 " 이 시키가..어린게 어디서 그딴 소리를 해! 당장 꺼져! " 이래서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음
그건.. 약사 아저씨가 쥐약으로 자살할거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
그때는 그거로 자살하는게 많았으니..ㄷㄷ
택시기사중에 전과자들 판치고 있긴해
지금같으면 9시뉴스 나올 사례지
미친ㄴ이네
헐
택시기사가 ㅁㅊㅅㄲ네
왜 영감들 어릴적이 야만의 시대인지 잘 알려주는 일화
애가 병원가달라고하면 안쓰럽기만 할텐데 뭔 사고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