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트에서 등장하는 도쿄 총격전.
남한으로 전향하려던 북한 간부를 도쿄서 접선해 조용히 빼내려던 도중 북한 요원들에게 들켜 총격전이 오가게 되고
남한 요원들이 북한 요원들의 기관단총 난사에 수세에 몰리자,
이정재가 M16을 가져와서 쓸어버리고 겨우겨우 탈출하는 명장면이지만
작중에서도 총격전 이후 일본 정부가 항의했다며 짧게 언급되다시피, 단순한 블랙 옵스 수준으로 무마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음
그러니까 저 배경을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대만으로 전향하려더던 공산당 간부를 빼내려던 비밀 작전 도중
중국과 대만 요원들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자동소총 난사하며 싸운 것
작중 보면 총 몇방 쏘고 끝나는게 아니라 건물이나 차가 벌집이 되다시피 치열하게 싸움
영화니까 대충 넘어갔지 현실이라면 정보기관의 비밀작전으로 대충 묻어버릴 수준이 아니라 현재도 기억될 대참사로 기록되었을듯
실제였다면 전세계 뉴스 1면에 다뤄질만한 사건임 ㅋㅋ
민주주의 진영 국가들 전부 다 청와대에 전화 걸고 난리났을것
엄청난 문제지 후폭풍도 상상을 초월할 듯
한국은 조총련 관련해서 테러를 꾸민적이 있었기에.. ㅋㅋㅋ
한국은 조총련 관련해서 테러를 꾸민적이 있었기에.. ㅋㅋㅋ
실제였다면 전세계 뉴스 1면에 다뤄질만한 사건임 ㅋㅋ
민주주의 진영 국가들 전부 다 청와대에 전화 걸고 난리났을것
엄청난 문제지 후폭풍도 상상을 초월할 듯
난 다른면으로 좀 혈압오르더라
일단 태우고 가면서 이야기하고 거기가서 압박해도 충분할텐데
이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사람이랑 밀당 더 하려다가
작전 말아먹음
물론 영화니까 저런 액션장면과 긴박함을 위한 설정인건 알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