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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품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행현초 6학년 학생 엄마의 글

저는 서울 성동구 행현초등학교 6학년 5반 김범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반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친구 3명이 있는데 항상 저희 아이를 괴롭혔습니다. 늘 조마조마 하기도 했습니다. 3명의 아이 중 제일 문제인 김시우 학생이 학기 초에는 지우개에 물티슈를 메달아 저희 아이 ㅅㄱ에 조준해 수없이 맞히며 놀렸습니다. 이에 저는 같은 성동구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그아이 김시우 엄마에게 카톡을 보내어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주의를 주겠다는 대답뿐 사과도 없었습니다. 이후 몇번의 괴롭힘과 폭행에 카톡과 전화로 알렸지만 같은 대답뿐 사과는 없었습니다.이후 저는 저희 아이에게 가까이 가지마라고 조심시켰습니다. 그 이후에도 왕따시키거나, 찐따라며 놀렸습니다.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제 아이 머리에 폭행을 가해 선생님께서 억지로 사과 시킨적도 있었습니다.그 아이 김시우와 친한 나머지 2명의 아이 김민규 박종혁은 늘 말썽을 부렸고, 저나 제 아이는 상처 받지 않으려고 항상 밝게 지냈습니다.
지난 9월25일부터 27일 까지 3일간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문제의 아이 3명과 저희 아이, 저희 아이와 단짝 친구 손준혁이가 숙소에서 한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었는데 제 아이는 친한 친구가 있다고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혹시 염려되어 폭행감금하면 소리를 크게지르라고 일렀습니다. 걱정했던 대로 3일간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루는 베개싸움을 하자고 해놓고 저희 아이 한 명을 나머지 4명이 집단구타를 했고, 특히 김시우라는 아이가 들고 폭행한 베개는 딱딱한 베개였고 무차별 폭행을 해 너무 아프고 공포스러워 울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멈추었다고 합니다. 친한 단짝 친구였던 손준혁은 폭행이 두려워 가담하였다고 합니다. 다음날 저녁일찍 자자고 해 저희 아이는 잠을 일찍 잤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가 잠들기를 기다렸던 김시시우, 김민규, 박종혁은 숙소 반입금지라는 규칙을 어기고 라면을 끓여 먹었고 먹다가 남은 라면 면발을 제 아이 머리에 가발처럼 올려놓고 이불에도 올려놓고 낄낄거렸다고 합니다. 축축하고 시끄러워 아이가 잠에서 깨어 그만하라고 소리를 질러 멈추었다고 합니다.
또 김시우가 ㅅㄱ의 크기를 재어보자고 하며 먼저 옷을 벗었고 또 폭행이 두려워 저희 아이도 옷을 벗었다고 합니다. 수치심이 있었지만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가 저희 아이가 옷을 벗자 낄낄 웃고 나머지 아이들은 벗지 않은채 멈추었다고 합니다. 이후 범수의 ㅅㄱ를 보고 해보라했고 범수는 거부했다고 합니다. 방에가서 하고 나와 보여달라고 강요하여 범수는 마지못해 방에 들어갔고 이후 아이들은 베란다에서 봤다고 합니다. 범수는 보지말라고
하고 멈추었다고합니다.그러자 아이들은 다시한번해보라고해. 범수는 수치심을 느꼈다고 합니다.무슨 이유인지 담임선생님께선 숙소에 한 번도 와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저희 아이는 가볍게 장난이 좀 심한 아이들이라며 사건들을 자세히는 아니지만 가볍게 얘기했습니다. 좀 놀라긴 했지만 아이가 괜찮은 듯해서 저도 가볍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김시우를 비롯한 아이들은 제 아이가 ㅅㄱ 노출건을 엄마한테 말한걸 안 이후 2개월동안 지속적으로 페드립(부모나 형을 모욕)하고 찐따라며 놀리고 괴롭혔습니다.
이후 11월16일 목요일에도 화장실까지 쫒아와 놀리다가 아이들이 아끼며 가지고 노는 카드를 4등분으로 접고 변기물에 담근다며 놀리며 모욕감을 줘 아이가 큰소리로 "닥쳐" 라고 해 담임선생님께서 놀라 달려오셨고, 저희 아이에게 학교폭력위원회(이하 학폭)를 열자고 의견을 물었고 아이는 김시우 김민규로 인한 학폭을 여는걸로 알았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문자로 아이들이 거친 언어 사용을 하였다며 저에게 문자를 했고 이후 전화가 왔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전혀 학폭을 열 의지는 없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김시우가 학폭을 열게 될까봐 가출한다고 해 오히려 담임과 김시우 엄마에게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오후에 김시우 김민규는 각자의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하였고, 부모님들의 통화내용을 통해 얻은 정보로 김시우와 김민규는 같은 영어 학원에서 대화했고 학폭은 열리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였습니다.다른 학생들이 그 두아이의 대화내용을 들었다고합니다. 저희 아이는 학폭을 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학교를 갔으나 오히려 김시우 김민규가 "학폭은 무슨 머저리 찐따 새끼"라며 친구들앞에서 심해지는 모욕적인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저는 더 힘들게 하면 엄마가 학교에 가서 학폭을 열거라며 걱정 말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아이는 알겠다고 했고 일요일 오후에도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해습니다. 수업은 즐거운데 그 아이들이 싫다고. 오후 4시경 마음을 달래고자 파이를 구워주었더니 맛있게 먹고 먼저 방으로 들어갔고 형이랑 아버지께서 드시는 동안 약 20분 후 8층인 집 창문에서 마지막 편지를 품고 투신을 했습니다. 갑자기 찬바람이 들어와 급하게 아이를 찾으니 이미 아이는 바닥에 추락해 있었고 20분 후인 4시 40분에 건국대학 병원 응급실에서 5시간 뇌출혈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가다 기적적으로 11월23일 일반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두개골 파손.뇌막파손, 뇌 기저부파손.왼쪽 광대뼈 .안와골절, 목뼈 골절, 갈비뼈 골절, 3번 신경 손상 파열로 왼쪽 눈 영구손상 및시력 저하 .운동기능 저하 등으로 모든 신체 기능이 되돌지 모르며 계속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11월 27일 두번째 수술까지 마쳤습니다. 이후 담임선생님께 사실확인을 요청했고, 아이들의 진술도 받아두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나 가해자측에서 사실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보이고있습니다. 가해자들과 같은 영어 학원 다니는 아이들을불러 입단속시키는등 화나고 이해 하기 힘든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일부 가해 학생 학부모들은 사실을 알고도 지금까지 연락이 없거나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으며 학교측에선 별다른 조치를 해주지않아 제가 담임선생님께 학교 폭력위원회를 구두로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제 아이는 생사를 오가며 누워있는데 가해 학생들은 사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장난을 치며 즐겁게 지내고 있으며, 부모님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다니 얼마나 억울하며 반성의 기미도 없고,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그 엄청난 사건들도 모르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제발 저희 아이의 억울하고 억울한 사건들을 낱낱이 밝혀주세요. 이후 저는 이 사건을 언론에도 공개할 생각입니다. 곧 학기와 학년이 끝나는 틈을 타 사건을 은폐하려는 학교측의 의도도 낱낱이 밝혀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이의 육체적 정신적 재건이 언제 까지 계속될지도 모릅니다. 또 혹시 상급학교 진급하여서도 가해자들과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어 더 큰 고통이 가중될까도 두럽습니다. 이 억울하고 기가 막힌 상황을 잘ㅈ 살펴주십시요.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않도록 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댓글
  • 스톡홀름로즈 2017/12/20 00:29

    서명 동의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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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레온 2017/12/20 00:30

    뭐라 할말이 없네요
    아이가 무탈하게 일어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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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돔팔아노년 2017/12/20 00:33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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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K 2017/12/20 00:34

    청원 동의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끊이질 않는군요...
    옛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가면 갈수록 헬조선이니 뭐니... 정말 하루빨리 균형있고 큰문제 없는 사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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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우리집 2017/12/20 00:36

    저게 초등생이라니..
    저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 되면
    더 심해질텐데 너무 걱정이네요
    대체 저집 부모들은 애를 어떻게 관리한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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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7/12/20 00:37

    저런 쓰레기들은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게 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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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빛연두 2017/12/20 00:37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초등학생들인데도 아이들이 저렇게 악랄한 이유가 뭘까요....
    세상 무섭다는게 이럴때 실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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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키울래 2017/12/20 00:40

    저건 악마에요... 악마는 감옥에 가야죠 어리다고 풀어놓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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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용삼겹 2017/12/20 00:40

    진짜 가슴이 아프네요.
    아이가 얼른 다시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폭력학생 뒤에는 더 심각한 문제부모가 있다는 인식이 널리퍼지면 이런 일이 안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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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오 2017/12/20 00:40

    서명했습니다
    할 수 있는건 하고 사실이 밝혀질때까지 일단 기다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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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7/12/20 00:44

    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63949&page=1
    스크랩해놨던겁니다
    진짜 저대로 하도록 해야겠어요
    단한번의 폭력에도 선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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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종학덕후 2017/12/20 00:45

    아우 X발 개쌔끼 찢어죽일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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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12/20 00:45

    아이의 치료가 잘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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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누나 2017/12/20 00:47

    무조건 가해자들이 잘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신체 위협을 당할 수 있다는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감금하면 소리지르라고 말한 부분)에서 부모가 끝까지 아이를 그 상황에서 꺼내주지 않은게 너무 속상하네요,,
    다행히 신체적으로 아무일 없이 1년이 지났다고 하더라고 이미 그 아이는 정신적 트라우마로 평생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을텐데요,, 같은 학군이면 초,중,고까지 왕따가 이어졌을수도 있구요,,
    한두번 경고에다 가해학생 학부모도 계속 반응이 없고 환경이 바뀔 기미가 안보이고 오히려 상황이
    심해지고 있다는걸 알고있었다면 아이를 그 환경에서 꺼내주어야 했던거 아닐까요,,
    뛰어내린 날 학교 가기 무섭고 싫은데 엄마는 달래며 다시 학교를 보낸다고 하였고 계속 벗어날 수 없다는 공포에 아이는 얼마나 무섭고 힘들고 두려웠을까요,,
    가해 학생들과 가해자 부모가 가장 문제이지만 가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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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종학덕후 2017/12/20 00:47

    담임년부터 그위로 줄줄이 잘라야한다. 선생 저것들이 더 큰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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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색초콜릿 2017/12/20 00:48

    수업은 즐거운데... 이말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어린나이에 근단적인 선택을 할정도로
    얼마나 괴로웠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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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린 2017/12/20 00:54

    서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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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수제비퐁당 2017/12/20 00:55

    안그래도 심란한데 이 글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열세살에... 아직 누릴 게 너무나 많은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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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라이 2017/12/20 00:55

    사과 한마디없는 부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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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전사 2017/12/20 00:58

    동의하고 왔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남의 일 같지 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사건 진상이 명백히 밝혀지고 학교와 가해 학생들의 사과를 꼭 받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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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풀선생 2017/12/20 01:01

    동의하고 왔습니다.. ㅠㅠ 어린아이 짓이라기엔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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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국인 2017/12/20 01:02

    분노 합니다.
    나라에 상식이 있고, 정의가 바로설려면
    저런 악마들을 철저히 처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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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거나 2017/12/20 01:03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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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안의꿈 2017/12/20 01:03

    사건진행 과정이 너무나 가슴아파요.
    예전 아이 학원 선생님이 심한괴롭힘에는, 오히려 학폭은 관련선생님들이 자신들의 입신을 위해 막아 절대 열리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 학원선생님의 아이도 강남모여중에서 심한  괴롭힘을 당했고
    가해아이들의 부모들도 제법 난다긴다 하는사람들이라 선생님들도 쉬쉬하기 바빠 바로 교육청에다 연락을 한후에야 해결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절대 담임선생님이나 같은 학교 교장교감선생님을 믿지마세요.
    차리리 교육청에 항의하는게 훨씬 빠르대요.
    아이가 힘들어할때 이런정보를 아셨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넘 슬픕니다.

    (hJxYAC)

  • 해피제드 2017/12/20 01:04

    13살이 극단적인 판단을 할 정도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그 부모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사나... 나중에 김시우라는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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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망의요정 2017/12/20 01:06

    흠...
    아이들보다 더 나쁜게 몸사리고 무조건 덮으려는 교사이고 가해자 부모들입니다.
    저같으면 저것들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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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성애자 2017/12/20 01:22

    가해학생도 부모도 처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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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와삼치 2017/12/20 01:29

    저런 쓰레기가 커서 장가가고 애낳고 할거 생각하니까 소름돋는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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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안나 2017/12/20 01:31

    서명 완,
    암걸리겠네요.애들이나 부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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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락 2017/12/20 01:33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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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든 2017/12/20 01:37

    애들을 학교 보내고 보니 담임쌤 잘만나는게 정말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애들보다 담임쌤때문에 고통받아 전학을 했는데...학교에서의 일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괴롭더군요...
    피해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가해자도 정말 나쁜 녀석이지만 담임도 공범같아 보입니다. 그동안 일들을 모르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이런 사건을 보면 너무 화가나고 지켜줘야할 담임은 이 사태가 벌어질때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요?
    가해자. 담임. 부모 다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몸도 마음도 회복해서 아팠던 기억에서 벗어나길 바래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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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운다뇌를 2017/12/20 01:55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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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린 2017/12/20 02:00

    저도 청원하고 왔어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에서 살아갈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하나 보호하지 못하면 그건 다 어른들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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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투더멍 2017/12/20 02:05

    정신은 어린데 빠르게 변화는 세상만큼이나 저런 나쁜 것들은 참 빨리도 배우네요...
    사연이 참......... 눈물 납니다. 소년법 폐지 동의하였습니다.

    (hJxYAC)

  • 다뉴브 2017/12/20 02:12

    학교가 완전 파리대왕이네 뭘쳐먹고 싸질러 낳앗길래 애들 저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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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로마 2017/12/20 02:15

    애들 키우는 아빠로서 이런글 보고나면 꼭 쿠크리 같은거 검색해서 찾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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