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안떠납니다

자정이란게 공산주의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밀어버리는 형식이였다는게 문제지만요

두들겨 쳐서 군게 사망하고 다른게시판들 묵살하다가 그곳들이 쓴소리하니까 하는말
양쪽 모두 조금 진정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찬찬히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해요

구정물이 넘쳐서 다른 곳이 오염되가니 막아야죠

시게식 자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단기능 잘 쓰면 쾌적합니다.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할 일이 없어 저러나 보다하고 무관심으로다가ㅋㅋ

오유 눈팅한지 어영부영 10여년입니다. 게시판 유저들끼리 싸우는 것도 한두번 본 거 아니구요. 근데 이번에는 이상할 정도로 과열된 느낌입니다.
제가 시게 입장에서 쓴 것도 아닌데 첫 댓글부터 영 눈살이 찌푸려지게 만드네요.

글쓴이 말씀 완벽하게 지지합니다.
저도 오유 남을겁니다.
싸워도 남아서 싸워야지, 때려치고 떠난다고 계속 협박하면서 남아있는 사람들....
헤어지자고 협박하는 애인처럼 보기 뭐 합니다.
남아서 피터지게 대화해봅시다.
오랫동안 보아온 오유는 대단한 광장입니다. 표면이 울통불퉁할진 몰라도 기울어진 광장은 아닙니다.

안떠나도 좋으니깐 제발 분리 찬성하세요 흑흑 부탁드려요

지금 화난 사람들은 그 ‘자정’작용이란게 몇개월 길게는 몇년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니까 이 글을 받아들일 수 없는겁니다. 자정이 되겠거니, 운영자가 해답을 내놓겠거니 하고 기다린 결과가 이 모양이니까요.

추천

개인적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오유는 소수의 의견은 거의 무시당하는 분위기라고 할까? 그래요.
민주주의에서 다수의 의견이 중요하다지만 소수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이곳에서 하는것을 보면 소수 의견은 완전 무시에 닥반이 너무 강해요

리플 목록 보고 왔는데요, '비판적 지지자' 비판하는데에 고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 끌고오지 마십시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지, 그냥 '조직된 힘'이 아닙니다. 잘못된 점을 말하지 못하는 시민의 어디가 깨어있습니까?

저도 안떠납니다. 떠나긴 어딜 떠나요. 이 엄동설한에...
잘못된 것 있으면 고치고, 오순도순 또 살아가야죠...ㅎㅎ

오유는 진보성향의 사이트입니다. 여기 유저분들은 다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하며 같이 광장으로 나가 촛불을 들었던 분들입니다.
하지만 문대통령님 정권을 비난이 아닌 생산적인 비판을 하려 하면 대다수의 시게분들은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생각이 틀렸다"며 나아가 악으로 몰고 알바로 몰지요. 시게 고인물 분들이 절대적인 선이 아닙니다. 왜 생산적인 토론을 못하시나요?
그 똥들이 다른 게시판까지 튀고 있습니다.
짬티내는게 아니라 경험을 나누고자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오유 인포시절 처음부터 해왔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한두번이 아니었고 그때마다 많은 오유 유저들이 떠났습니다.
타 커뮤니티 (일베같이 말도 안되는 사이트 제외)의 오유의 평은 기승전정치병입니다.
작금의 사태에 대한 시게 게시물을 보면, 이또한 지나갑니다, 오유의 기둥은 시게입니다 하며 스스로들 위로하시는 글들이 많습니다.
당신들만 오유 유저들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오유의 기둥이 아닙니다. 선민의식에서 빠져나와 스스로를 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거 다 떠나 시게여러분들이 지금 오유 유저들이 주장하는
비공감 신고리스트 공개해달라 주장하십시요
여러분들끼리 서로 공감해주고 반대의견은 닥반 신고하고
이러한 누명 벋으려면 앞장서서 비공감/신고 리스트 공개하라 해도 모자랍니다.
이 사태 또한 운영자의 침묵으로 그냥 지나간다면 저번과 똑같이 많은 오유 유저들은 떠날겁니다.

끊질긴 사람들이 결국 이뤄냅니다.

https://namu.wiki/w/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
10년 동안 오유 지켜보셨다면
저랑 비슷하시겠네요.
이번에 왜이렇게 과열됐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니
그 이유를 보여드립니다.
시게식 문제해결 방법에 수많은 게시판들이
공격을 당했고 해당 행위는 적절한 처리없이
그저 쌓이고 쌓였지요.
그렇게 쌓이던게 터진거구요.
제발 이 분노가 단기간에 터진거라고 생각치 말아주세요.

언젠간 이 사태가 정리되면 새 국면이 올 겁니다. 시게를 엉망으로 만든 자들이 설령 조직적으로 존재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우리가 한바탕 홍역을 앓고 나면 또 우리는 전보다 더 신중하게 사안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  객관적 시작을 가진 채로 정치를 생각할 수 있겠지요. (게시판이 분리되든 사이트가 폭파되어 새 둥지를 틀던 말이죠)
사족을 달자면 저는 모든 의견 존중하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제 생각을 강요할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저는 정치의 본질을 ‘싸우는 것’이라 봅니다. 그러므로 해답을 찾더라도 어떤 행위가 선(善）악(恶）이 기준이 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감정을 다소 배제한 채)‘내 생각과 일치하는가?’->내맘에 든다->의사표현->다수가 중론이 됨
식으로 갔으면 합니다. 저는 단지 운영자 책임이 있다면 여기서 운영자를 향해 지금처럼 풍자도 좋고 강하게도 따지되 유저의 유출만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민주당 차원의 문제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봅니다-이건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요)

그래 이게 우유다
절대 못버려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