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미방짤
8장 하편
가주 승계 의식을 진행하느라 자리가 공석인 찰나
다양한 조직들이 침투를 시작했을 때
조금 묘한 조직이 있었음
바로 K사의 특수적출직
같이 언급된 날개인 X사랑 R사의 경우
용병업, 원정기사를 사업으로 삼는 날개라서 크게 이상하진 않은데
K사는 그런 상품이 주력도 아니고, 위치도 상당히 떨어져있는데 저기 언급된 게 뭔가뭔가였음.
단순히 H사를 주목한 날개라서... 라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문득 생각난 것
H사의 선인들은
홍루의 눈을 통해 림버스 컴퍼니의 여정을 쭉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그렇다면
K사의 특이점,
눈물 흘리는 것에 관해서도 다 봐버렸을 거임
물론 날개의 고위직들이라면 k사의 특이점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테파네트는 자기 회사의 특이점에 대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었음
단테를 제외한 수감자들은 기억 소거 절차가 진행되었지만
단순히 '보기만' 했던 장로들도 기억 소거가 이루어졌을 리는 없을 것 같음.
그리고 절차 진행 전에 스테파네트가 쓸데없이 TMI까지 말해버림
어쩌면 홍루를 통해 K사의 비밀을 알게 된 H사 선인들이 가모에게 지시를 내려
K사를 곤란하게 했던 건 아니었을까 싶음
그리고 전쟁, 용병 사업이랑 하등 관계없던 K사가 굳이 원정까지 차출한 이유는
가주 승계에 손을 대서 본인들에게 좀 더 우호적인, 혹은 이용할 수 있는 가주를 내고자 했던 게 아닐까 싶음
그것도 있고 아마 주종목이 어느정도 겹치는 날개라 그런것도 있지않을까싶더라
별개로 가람대는 왜 온건지 싶던데 가씨가문을 지켜왔다면서 가시춘은 왜...?
수비를 위해 움직였을수 있고 아니면 파벌이 가시춘쪽이랑 원춘쪽으로 나눴을 수도있겠지. 뇌횡이 처치한게 웨이랑 가람대인데
저기 나열된 목록은 '수상한 분위기에 움직이는 세력 목록'이라서 방어하려고 움직이는 것도 포함된거 아님?
가치우의 세력처럼.
그것도 있고 아마 주종목이 어느정도 겹치는 날개라 그런것도 있지않을까싶더라
별개로 가람대는 왜 온건지 싶던데 가씨가문을 지켜왔다면서 가시춘은 왜...?
저기 나열된 목록은 '수상한 분위기에 움직이는 세력 목록'이라서 방어하려고 움직이는 것도 포함된거 아님?
가치우의 세력처럼.
근데 나머진 전부 처들어오는애들인데 재만 다른의도다 하는것도 좀 이상하긴하잖음
수비를 위해 움직였을수 있고 아니면 파벌이 가시춘쪽이랑 원춘쪽으로 나눴을 수도있겠지. 뇌횡이 처치한게 웨이랑 가람대인데
그것도 모르는거임
용병집단의 경우 H사가 불렀을 가능성도 충분함.
역사적으로 가주가 대관원 앞에 돌아와 흑수를 부리기 전까진 언제나 혼란기라고 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