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바로 그 위연의 자오도 계책으로 유명한 자오도 북쪽에 있는 석양관.
위 유튜버 분은 삼국지를 좋아해서 직접 삼국지의 중요한 장면이 있는 지역들을 발로 뛰며 답사하고 유튜브에 올리고 계신데
직접 자오도 전체를 다 답사한 이후에 평하길 검각보다도 더 험한 곳이 자오도 북쪽에 있는 석양관이라고 함.
드론으로 찍은 석양관 부분의 실제 모습들.
그래서 이 분의 말로는 역사상에서 위연의 자오도 계책 말고도 몇 번 군사적으로 자오도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북(장안 방면)에서 남(한중 방면)으로 가는 군사 작전은 성공한 적이 있는데 남에서 북으로 한 작전은 처참히 실패했다고 함.
자오도 북쪽 석양관 부분
자오도 중간 부분.
자오도 남쪽 부분.
그 이유를 북에서 남으로 갈 땐 석양관을 먼저 지나서 행군하는데
남에서 북으로 갈 땐그 험한 자오도로 진령산맥을 구불구불 지나서 행군하며 다 지치는데,
석양관에서 군사적인 방어를 맞이하면 정말 어려웠을 거라고 추측함.
종합하면 사서상으로도 그랬지만 현실 지형상으로도 위연의 자오도 계책은 매우 허를 찌르는 발상의 전환이었지만
성공 확률이 썩 높진 않았을 거라 예상되는 듯.
위 영상말고도 삼국지의 실제 지역에 관한 영상이 많으니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링크에 참고할 영상이 많음.
그래서 위연이 성공만 하면 하후무가 대응도 못하고 튈거라 자신만만했나 보네. 리스크는 존나 크지만 성공만 하면 리턴도 개크니까
(설마 이런 븅신같은 지형인 걸 알면서 이 쪽으로 군대를 보내겠어?) 라는 게 허를 찌르는 기본이긴 해서 자오도를 이용해 공격한다는 게 상대의 허를 찌르긴 하는데 문제는 단순히 허를 찌르기만 할 게 아니라 공격이 통용이 되야 의미가 있는 거라
자오곡계책 너무 무모하다
그리고 조예는 유선같은 ㅂㅅ이 아님.
자오곡계책 너무 무모하다
그래서 위연이 성공만 하면 하후무가 대응도 못하고 튈거라 자신만만했나 보네. 리스크는 존나 크지만 성공만 하면 리턴도 개크니까
하지만 상대가 안튀고 버티면 ㅈ되는걸
하후무가 마막급은 아니지 그래도
(설마 이런 븅신같은 지형인 걸 알면서 이 쪽으로 군대를 보내겠어?) 라는 게 허를 찌르는 기본이긴 해서 자오도를 이용해 공격한다는 게 상대의 허를 찌르긴 하는데 문제는 단순히 허를 찌르기만 할 게 아니라 공격이 통용이 되야 의미가 있는 거라
그치 예상치 못한 곳에 병력이 나타나도 그 병력이 다 치지고 다쳐서 공격을 제대로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음 ㅋㅋ
https://youtu.be/i5v6hPr6L7U?si=uuaa7C2oS_EcLsJC
?? : 오버디 알프스? 하하!
뭐... 한니발은 저 알프스를 돌파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갈리아 부족들까지 동맹으로 만드는 미친 괴물이었으니 세계 역사상 최상위급 명장으로 인정받지.
그리고 조예는 유선같은 ㅂㅅ이 아님.
그런 조예도 사마의를 어쩌지 못해 결국 찬탈의 빌미를 만들고 말았지만
..........길이 아니잖아...
자오고고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