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잡것들 분위기 왜이래? 역시 마렉이 없어서... 아... 마렉 없었던적이 있었구나 분명히 예전에도... 인생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였지...
아무튼... 오랫만에 밟는 고향땅이다... 이런걸로 일일히 기분나빠하지 말고 내집같은 여관으로 에른와스 아저씨랑 세르하나 만나러-
..................................첩첩산중이네 이거...
왜있어 이거.... 악몽이야?
뭐가? 루 선배랑 왕국이? 신들의 시간이? 엘쿨루스의 봉인이? 카단의 인생이? 짚히는게 너무 많은데?
이 새끼는 왜 또.... 야 늬들 쇼하지 말고 똑바로 말해... 혹시 이거 3회차냐?
야... 너 나한테 할말 없냐?
예컨데 붉은달 뜨자마자 프라가라흐랑 조장 덤핑하고 날라버린거라던가
무시하지마 눈피하지마 자리뜨지마
날개... 없고...
날개... 없고...
생각해보니 날개가 있더라도 지금은 크라우솔라스가 없어서 잘라버릴수가 없나...
그럼 혹시 모르니까 둘다 다리를 부러뜨려 놓는게...
아니... 아니야... 일단은 상황파악이다...
씨1발... 어쩐지 익숙하다 했더니 망각의 낙원이네...
이 동내는 이 할배가 티이 책임저서 베드엔딩 안남
'곧 끝날거예요'란 말에 어디까지 상상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프라가라흐 내가 들어도 절대 안빌려줌
ㅋㅋㅋㅋ
어 프라가라흐 내가 들어도 절대 안빌려줌
ㅋㅋㅋㅋ
이 동내는 이 할배가 티이 책임저서 베드엔딩 안남
다른 베드엔딩이 날거같잖아요
카단아 찐따같아진건 그러려니할테니까 이상한 주술 외우는 흰색 도마뱀만 찾지 말아라
'곧 끝날거예요'란 말에 어디까지 상상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ㅅ1발 그럴만하다고
거미새끼 안주워오는지 잘봐라
ㅋㅋㅋㅋㅋㅋ
허리를 부러뜨려
날개돋으면 바로 오골계백숙이다 둘 다
티이가 어디선가 조그마한 거미 한 마리를 주워오는데...
승천하기만 해봐
바로 수거해버릴 테니까
너희 모두를 살려도 에린은 강림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