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직한지 2주? 3주 됐나
사람들이랑 사이는 괜찮은데
일에 디테일이 떨어진다고, 아무리 손이 빠르면 뭐하냐고, 너가 하는게 불안해서 맡기고 있을 수가 없는데 라는 말만 계속 들으면서 적응 못하고, 쓴소리 듣기 싫어서 일하는거 하나하나 신경쓰며 하니까 이번엔 스트레스 속에서 찌들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되게 싹 가라앉는 느낌 든다...
https://cohabe.com/sisa/4552594
히로아카?) 와 나 이 말이 진짜 엄청나게 위로가 될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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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버의 격려는 자기가 겪어봤기에 누구보다 잘아는 격려긴함
저런거 아는 사람이 집안 쪽은 개판 친거 보면 기분 묘하구만
엔데버의 격려는 자기가 겪어봤기에 누구보다 잘아는 격려긴함
그게 왜 자기 가족한테 더 먼저 이어지지못한 조언인가 싶은게 사소한 찐빠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저런거 아는 사람이 집안 쪽은 개판 친거 보면 기분 묘하구만
그렇게 편법으로 해보려다 가정이 파탄난 사람이라서 더더욱 저걸 느끼는걸지도
근데 일처리 빨라도 퀄리티가 낮으면 맡기기 껄끄러워지는게 사실이니까
우리 모두 힘내자구~
닌슬에서도 말한다고. 카라테(수련)만이 전부라고
? 경력직으로 들어갔어? 아무리 그래도 2주만에 일을 디테일 다 깔끔하게 챙겨가며 일을 하길 바라나...?
작중에서 제일 가는 노력가인데
자신의 노력으로도 넘을수 없는 벽이 있단걸 깨닫곤
비윤리적인 방법까지 동원해가며 노력해버린 길을 잘못 든 인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