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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주차장에서 깜놀.

전날 주차하고 잠시 차에 물건 가지러 갔는데 엔진룸 아래쪽에 보라색 오일과 검은색 오일이 흥건하게 젖어서 앞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보임.
순간 와~~~ x 됐다라는 생각과 함께 시동걸어 앞으로 차를 빼놓고 바닥을 확인, 진짜 오일 범벅 상태임.
이게 내차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일단 운행할게 아니라서 바닥에 기름을 휴지로 모두 닦고 일단 다시 주차, 이따가 확인해서 기름이 보이면 목돈 쏟아부어야 한다는 위기감과 함께...
6시간후에 나와서 보니 바닥이 깨끗함.
이전 차량이었구나.... 순간 안도감이....
그나저나 이전 차량은 저정도면 오일이 많이 부족할텐데 운행이 되려나 걱정이...
결론 : 운전자들 분들, 가끔 바닥 확인도 해보세요.
그나저나 저런 식으로 오일이 새는 정도면 엔진룸 열어볼때 기름 새는게 보이나요?

댓글
  • 상상환자 2017/12/10 06:59

    안에 넘쳐나겠죠

    (zQEg2c)

  • C20110205 2017/12/10 07:00

    그렇겠죠? 엔진룸에서 안보이고 바닥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경우는 없겠죠?

    (zQEg2c)

  • 댓글학원장 2017/12/10 07:22

    오일팬에서 누유의 경우 본넷 열어서 봐도 모릅니다.

    (zQEg2c)

(zQEg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