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모네는 반포자이 살고 아들이 의대 다니는 부유한 집인데
그 의대다니는 사촌이 의예과 시절 연애로 국민대 다니는 애랑 잠깐 사귀었다고
이모네가 걔 페북이랑 신상까지 파서 니랑 급이 안맞는다고, 걔 날라리라고, 니 작업치려 하는거라고 억지로 찢어놨다더라
내 사촌은 아직도 그걸 못 잊어서 레지달고부터 별거하면서 부모랑 연끊으려고 이민 준비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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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근데 영범애미같은 사람이 옛날 일이라고 보긴 뭐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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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애들 학원 뺑뺑이 돌리는 사람들도 비슷한 부류기는 하지 크던 작던 저 사람같은 면이 있음
앞으로는 없을거라고 장담 못하겠다 저런 부모
형수가 조카 달달 볶는거 옆에서 보다보면 이러다 나중에 그녀석 혼사길에까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그럴수 있냐는 식으로 나오는거 아닐까 걱정돼
그게 5년전에 들은 일인데 이번 설날에 얘기들어보니 아예 한에 사무쳤더라
반포자이에 의대아들이라 해봤자 결국은 중산층 서민인데 말이지 ㅋㅋ
극성부모가 있으니 교사가 힘들어하는거고 직장에 부모님 전화가 오는 썰도 있고 그런거지
저런사람도 극성중 하나의 축이라 보인다 ㄹㅇ 어딘가 있는사람의 모습이겠지
아아앗........
한 평생 부모가 시키는대로 살아왔는데 연애마저 시키는대로 하라고 하면 정신병 걸리지
현실이였다고!?
그게 5년전에 들은 일인데 이번 설날에 얘기들어보니 아예 한에 사무쳤더라
아아앗........
지금도 애들 학원 뺑뺑이 돌리는 사람들도 비슷한 부류기는 하지 크던 작던 저 사람같은 면이 있음
앞으로는 없을거라고 장담 못하겠다 저런 부모
형수가 조카 달달 볶는거 옆에서 보다보면 이러다 나중에 그녀석 혼사길에까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그럴수 있냐는 식으로 나오는거 아닐까 걱정돼
서울에 잘 사는 집들은 이 몇배를 들볶아가면서 애를 이잡듯이 할테고
반포자이에 의대아들이라 해봤자 결국은 중산층 서민인데 말이지 ㅋㅋ
반포자이면 중산층...은 아니지 않나? 세상에 서민 중산층 재벌만 있는것도 아니고 상류층이라고 할만한거 같은데
극성부모가 있으니 교사가 힘들어하는거고 직장에 부모님 전화가 오는 썰도 있고 그런거지
저런사람도 극성중 하나의 축이라 보인다 ㄹㅇ 어딘가 있는사람의 모습이겠지
자식을 부캐 키우듯이 키우는 사람이 있다
부캐 ㄴㄴ 자동으로 사냥하는 펫 또는 npc
자동사냥용으로 쓰려면 스펙필요하니까 펫 마음따위 알빠고 24시간 내내 현질하면서 스펙높이고 맘에 드는 펫이랑 교배시키려고 묶어두는 느낌
영범이가 잘 자란거지 스스로 인생 조질수도 있었어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있을걸
드라마를 보면 내가 아는 사람 같은 사람이 한명이상은 나오는것 같고
인물중에 나같은 사람도 한명은 있음
진짜 그냥 우리 이야기 같음
한 평생 부모가 시키는대로 살아왔는데 연애마저 시키는대로 하라고 하면 정신병 걸리지
당장 지금도 7세 고시 같은 걸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너무나도 쉽게 선택하는 거 보면
지금은 혼란한 세상 정국까지 합쳐져
더 많아져도 이상할게 없는 부모형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