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초에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에 호평하는 평론가, 내가 싫어하는 영화를 까는 평론가'를 요구하는 것도 있고
그런 사례가 아니더라도 '불분명한 관객평이 아닌 전문적인 평가잣대'를 사람들이 원해...
결국 대중의 수요가 있어서 가능한 직종임.
물론 이렇게 말하면 '라제 등 모모 작품은 평론가 평보다 관객평을 사람들이 더 믿어준다!' 라고 하겠지만
그건 평론가와 관객의 간극이 극단적인 몇 사례들에 사람들이 평론가 평을 패싱하면서 해당되는 일이고, 아직까지 사람들이 훨씬 더 신경쓰는건 평론가 점수 쪽.
뭐 '라제에 호평한 평론가들은 거른다ㅋㅋ' 라고 해도 인기작 로튼메타 씨네21 점수는 항상 베글 뜨고 잘 나오면 환호하잖아요
그런거지...
라오어2 평점 보고 게임 리뷰 거른다면서 좋아하는거 90점 넘으면 좋다고 가져오잖아 ㅋㅋ
사실 점수보단 평론이 더 중요한 거 같긴 한데
어른들은 다들 숫자를 좋아해서...
라오어2 평점 보고 게임 리뷰 거른다면서 좋아하는거 90점 넘으면 좋다고 가져오잖아 ㅋㅋ
평론 쓸데없다 그러던 애들도 자기 마음에 쏙 드는 평론 보면 바로 찬양 들어감 ㅋ
영화 평론가가 결국 내 호불호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역할도 하니까
평론갖다 내려친다 올려친다 염병만 안하면 뭐...
나는 유게에서 평론가 못믿겠다는 새끼가
갓동진 ㄷㄷ 하면서 빠는걸 본 적이 있어요!!!
이동진은 평론가 아닌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