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어제) 아마존 프라임에 한글자막 지원으로 1화 떠서 봤는데
퀄이 먼가먼가임.
제자들 작화는 이쁘게 잘 나왔는데 가장 중요한 액션이,
쥔공 실력 첨으로 제대로 보여준 부단장과의 대결이
그냥 너무 가볍게 슝 지나가서 알아보기도 힘들더라.
(부단장의 필살기 회전베기 검술을 흐름 그대로 타고 넘어가서 뒤에서 제압하는건데
쥔공이 피하는거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걍 뒷통수에 칼대고 끝)
원래 만화가 액션연출로 끌고 간 작품이기는 한데
그래도 영상물이 만화 액션 전혀 못따라가는건 넘한다 싶더라.
만약 1화 퀄 그대로 가면 욕만 먹고 묻힐거 같음 --;;
pv 에서부터 불안하다고 했었는데
예상대론가
권당 100만부짜리 만화에 애니 제작사 이따위로 붙여주는거 맞았냐
애초에 요즘 애니는 원작 홍보 1쿨이 대부분이라.
고퀄리티 액션 빠진 이 작품 - 흔한 양산형
그냥저냥
저 만화가 메인이 액션은 아니지만, 좀 지루해질 부분쯤에 액션으로 분위기 전환 해주던 만화였던 것 같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