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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메2 왕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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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Rafel 2025/04/06 00:26

    어느쪽이든 좋은거 아니냐?

  • 아키로프 2025/04/06 00:26

    대꼴이잔아..

  •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2025/04/06 00:28

    나도 프메3에서 공주엔딩 보나? 했다가 왕비엔딩되는거보고 오열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키로프 2025/04/06 00:26

    대꼴이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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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fel 2025/04/06 00:26

    어느쪽이든 좋은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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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밑에 맥심 2025/04/06 00:26

    프메에서 크킹으로 게임을 갈아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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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터미나투스 2025/04/06 00:30

    마차, 와인,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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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털박좋아🦊 2025/04/06 00:27

    어차피 곧죽을테니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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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jk5MDA4 2025/04/06 00:27

    왕이고 여왕이고 수시로 와서 만나는데 무슨 청년무관 따위가 1년에 한 번 뵐 수 있을까 말까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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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2025/04/06 00:28

    나도 프메3에서 공주엔딩 보나? 했다가 왕비엔딩되는거보고 오열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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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2025/04/06 00:28

    그땐 제대로 된 공략도 없어서 트라이 존나 했었다고 ㅅㅂ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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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jEwNzY2 2025/04/06 00:29

    진엔딩은 여왕되서 당당하게 아빠한테 청혼오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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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쉘사랑해요 2025/04/06 00:29

    왕자는 그날 단검을꺼냈다 초야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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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하엘 세턴 2025/04/06 00:29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의 옆에 저의 어머니로 서 계시는 겁니까."
    왕자는 애처로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왕자를 직시하지 못한 채 시선을 돌리며 나지막이 이 말을 읊조리면서 자신의 팔을 부여잡았다.
    "나도 당신의 옆에 서 있고 싶었어."
    마치 자신이 더럽혀지기라도 한 듯이, 그녀는 자신의 팔을 쥔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자신은 더 이상 당신과 함께 서지 못 하는 몸이 되었다고. 더 이상 무구한 백색인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흑색의 드레스로 치장했다고.
    왕자는 그런 그녀의 마음을 꿰뚫어 본 듯이 슬픈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그는 그녀로부터 등을 돌려 부왕의 침전으로 향했다.
    "제가 무구한 백색이기에 당신이 제 옆에 서지 못한다면, 저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검은 색이 되겠습니다. 나의 어머니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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