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퍼스트 건담 극장판 - Beginning
갤롭의 Ja살 특공을 막아야 하는 건담.
간신히 저지하지만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그 틈을 노려 하몬이 뒤를 차지함.
영거리에서 여러 발 갈기는 하몬.
그간 누적된 대미지까지 더해져 무적과도
같던 건담이 뚫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왠 코어 파이터가 난입하는데...
"지금이니!"
부상으로 쉬고 있었을 류가 타고 있음.
류는 하몬에게 돌격하여,
함께 폭사함.
건담에게 밀려나고 빔에 폭발하는 갤롭.
사황이 정리된 후에야 아무로는
코어 파이터에 류가 있었다는 걸 들음.
부상을 입은 류가 여기 있을리가 없지 않냐며
현실 도피하려 했지만 진실은 냉정하다.
믿음직한 류를 잃은 화이트 베이스.
당시 줫부죠브 존은 류의 반강제에 의해
조종권을 넘겼기에 자책함.
하야토도,
아무로도,
모두가 자책, 오열한다.
화이트 베이스의 인원 대부분은
민간인 아니면 사관 후보생이기에 크고 작은
트러블이 발생했음.
그때마다 중재해주고 전투도 앞장서서
나서던 게 류였기에 그의 죽음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상처가 되었다.
한편으론 이 일이 화베의 단결로도 이어짐.
훗날 브라이트도 류의 선택이 옳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은 단결되게 되었다고
독백하기도.
서로 자책하며 큰 트러블 없이 넘어간
원작에 비해 분위기가 험악했던 극장판.
아무로가 난데없이 하야토에게
죽빵을 갈기고는 왜 류를 안 말린 거냐,
막을 방법이 있지 않았겠냐며 따짐.
"그만 해! 그만하란 말이야!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억울한 하야토도 달려들면서
몸싸움이 벌이지고 프라우가 말림.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이어진 세일러의 말에 간신히 중재되는데...
직후 전장의 참상이 비춰짐.
누구 한명의 탓이 아닌 전쟁 때문에 너도
나도 상처받은 거라는 연출 같음.
겔구그를 압도하는 건담.
샤아를 끝장낼 순간이 왔는데...
라라아가 끼어들면서...
대신 찔림.
경악하는 두 남자.
라라아는 치명상을 입어버리는데...
뉴타입으로서 마지막으로 아무로와 교감함.
이런저런 아름다운 연출이 비춰지지지만...
라라아의 죽음이라는 현실은 바뀌지 않다.
"나는, 돌이킬 수 없는 짓을..."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러버렸어."
오열하는 아무로.
샤아는 울분의 절규를 함.
그렇게 라라아의 죽음은 두 남자가 평생
잊지못할 트라우마로 남았다.
극장판에서도 사망하는 라라아.
똑같이 울고 있어도 처철했던 아무로의
표정이 원작에 비해 좀 심심했음.
"지금의 나는 건담을 쓰러트릴 수 없어."
"라라아... 나를 이끌어 다오."
샤아는 조용히 눈물흘리며 떠남.
샤아는 가면을 쓸 때나 안 쓸 때나
죽을 때까지 본심을 억누르고 다녔다.
tv판은 그런 샤아가 절규를 했기에 그 만큼
라라아가 그에게 소중한 이였다는 게
전해졌는데 여전히 감정을 억누르는 극장판
연출이 아쉬웠음.
극장판에서 달라진 연출이 제법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은
장면들임.
라라아 사망씬은 삽입곡도 달라졌는데
원작에선 한 케이코가 부른 노래였음.
극장판에선 맨 위에 첨부한 게 나옴.
아 이런 부분이 달랐구나..
지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