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트리니티 애들 인솔하다가
스케반과 헬멧단 애들 분쟁이 터지는거임
휘말릴뻔한거
스즈미가 섬광탄을 날리고
레이사가 샷건으로 몇명 제압하며 나타나는 거임
방디부 같은 애들도 싸우려하지만 자경단이 빨리 대피하라하고
카즈사는 레이사한테
우자와 진짜 괜찮아?
난 모른다?
걱정마시죠!
저 트리니티의 기사
우자와 레이사입니다!
그래 다치진 말고
이러고서 대피하니까
선생님이 지휘하기 시작하니까
자경단 애들 눈매부터 달라져서
평소에 개인플레이 하던 애들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포지션 잡고 싸우기 시작하고
탄이 떨어지니까 선생님이 후방으로 빼려고하니
레이사가 총을 거꾸로 들고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개머리판으로 후두려까고
스즈미는 경험이 있으니 가장 적은 주먹질과 발길질로 빠르게 제압후 상대에게서 탄을 뺏은 후 사격을 하며 정리해나가고
레이사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벽을 차며 날아올라 위에서 예기치 않은 샷건 공격이라던가
그러다가 스케반하나가 수류탄을 까서 자기 포함 다 쓸어버리려하면
레이사 발로 까고 수류탄 하늘로 뻥 차버린다음
스즈미가 타이밍에 맞춰 한발을 쏴서 공중에서 터트리며 끝내는 거지
막상 그렇게 다 쓰러뜨리고 나면
어느샌가 평범한 고딩으로 돌아와서 레이사는 방방뛰면서
스즈미씨! 스즈미씨!
어땟나요?! 좀더 강해진거 같나요?
네, 그래도 사격 전환이 더 유리하니 육탄전으로 오래끄시지 마세요
예이! 하이파이브!
하...하이파이브
텐션 높은 레이사에게 맞춰주며 하이파이브하는 자경단 둘
선생님은 새로운 면을 알았다면서 웃고
저 멀리에서 빼꼼히 지켜보던 한사람이 있으니
가벼워 보이는 외모와 다른 강력한 모습
예기치 못한 단짠단짠을 찾은듯한 이 모습
로망이다!
며칠 뒤 나츠는 레이사를 불러 일부러 싸우게하려했으나
카즈사의 냥냥펀치를 맞게 되었다한다.
저렇게 강한데 그냥 맞아주는 시점에서 WWE라는걸 알아차리지 못한 나츠의 패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