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신형 애플워치 사라고 명분을 만들어준 효자 아들램 ㅎ ㄷ ㄷ

얼마전 일하는데 와이프에게 뜬금없는 카톡이왔다.
여보 애플워치 새거 하나사~
아니 갑자기 왜?
알고보니 둘째 아들램이 제꺼 애플워치 가지고 놀다가 떨어뜨렸는데 아작남. 아니 방에서 무릎높이에서 떨궜는데 저렇게 깨진다고?
암튼 자기도 놀라고 속상해서 울면서 자기모아둔 용돈중 $300불 들고 깨진 애플워치들고 엄마한테 왔다고.ㅋ 너무 귀여움..ㅋ
퇴근하고 볼에 뽀뽀도하고 꼭 안아줬음. 그리고 고마워~~ 아빠 최신형 새시계 사게 해줘서.ㅎㅎ 당근 돈은 안받았구요 ㅎ
안그래도 작년부터 신형으로 바꿀까 했는데 명분을 만들어주네요.. ㅎ ㄷ ㄷ
그래서 바로 지름요.. 애플공홈보다 아마존에서 무려 $100 이나 싸게 팔길래 자세히보니.. 아마존 봄세일로 오늘까지 세일..ㄷ
와.. 정말 뭐 지르는데 달인같음.. 이렇게 세일 운도 따라주다니..ㅎㅎ
애플워치 시리즈 10 으로 샀는데. 정말 가볍고 얇고 최고 46미리 화면으로 큼직하고 손목 착용감이 정말 편하네요 ㅎ ㄷ ㄷ
기능도 더 많고.ㅎ 기존껀 애플워치 4였거든요.ㅋㅋ 엄청난 쩜프..ㅎ ㄷ ㄷ 6년간의 기술발전이 느껴지는중..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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