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런 제자야...난리가 난 것 같구나..."
"그렇습니다. 스승님. 아주 새곰 이 ㄱㅈㅅ들이 미쳐 날뛰는군요."
"감히 NTR 요소를 넣다니!!!! 새곰이 인두겁을 뒤집어 쓴 요괴놈들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나 봅니다!!!!"
"설산파의 대제자이자 설산파 장문의 반려이자 당문의 외성제자인 저 조활이 새곰의 가죽을 벗겨내어 몰골을 저보다 추하게 만들겠습니다!!!!"
"의도했던건 아니라지만 감히 상 누님과의 입술 박치기 장면을 음적 당포의 원숭이 놈에게 빼앗기다니!!!!"
"잠깐, 제자야."
"말씀하십시오!!! 스승님!!!! 제자가 귀를 열어 경청하겠습니다!!!"
"전 무림맹주이신 용 대협의 따님인 용녀협과 입술 박치기......키스를 했다고 하였느냐?"
"네....?"
"아니아니, 스승님...!!! 제자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그건 어디까지나 사고로 일어난 일이고 제가 개방과 숭산과의 싸움에 날려졌다 떨어지면서 우연히 입술이 부딪힌ㅡ"
"기사멸조하는 제자야. 스승이 묻는 말에만 답해라."
"제자와 용녀협이 입술이 닿았느냐?"
"다..닿긴 했으나...그건 어...어디까지나 불의의 사고이며 스승님과 만나기 이전의 일로...!!"
"그래서, 제자와, 용상, 그 계집이 키스를 했다?"
"스승님?! 거...거듭 말씀드리지만 그거는 사고이며 키스의 ㅋ에도 해당하지 않고 그저 박치기!!! 박치기였습니다...!!!!!"
"당문의 음적은 당포의 그 원숭이 ㄱㅈㅅ 하나 인줄 알았더니 외성제자놈도 음적이었구나."
"스승님...!! 오해이십니다...!!! 오해!!!!!"
(잠시 조활에게 즈큐웅을 넘어선 즈큐우우우웅이 있었습니다)
"우...우효오오오옷...♡"
"흥, 고작 이런걸로 좋아하는 꼴이 우습구나. 이 기사멸조라는 음적 제자야."
"허나 부족하다. 이 스승이 기사멸조나 범하는 제자가 그 멍청한 금향궁 살인마가 생각안나도록 철저히 '교육'해야겠구나."
"허억...!! 순간 혼이 빨렸...!!"
"스...스승님?! 어찌 옷을 벗으십니ㅡ"
"끼야아아아아앗ㅡㅡㅡ!!!!"
새곰은 이번에 곤식 한글 패치와 용상에 대한 이야기를 보강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글패치는 유저 패치의 발가락의 때보다도 못하였으며 용상의 보강된 이야기는 활협전 팬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새곰의 탓이오.
아에 분노한 당신은 당신의 스승이자 아내이며 설산파의 장문인 강호제일미녀 탈백유란 하후란에게 새곰의 가죽을 벗겨 은원을 갚겠다 선언하였소.
하지만 말하는 중 정인에게 결코 해선 안될 말은 해버렸습니다. 이는 과거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요. 당신은 불행한 사고로 겪은 일이었지만 이는 하후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이는 오로지 당신의 탓입니다.
분노한 당신의 스승이자 아내인 하후란은 당신에게 벌을 내리고자 합니다.
이는 당신이 감내해야할 몫이오.
하후란은 당신의 점혈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당문 외성의 설산파 지부 저택으로 끌고 갑니다. 이제 당신은 하후란의 날카로운 손톱에 여기저기 할퀴어지고, 온 몸의 곳곳을 깨물리며 무참히 범해집니다.
이는 오로지 당신의 탓일 뿐입니다.
"응기기기기ㅣ기긱기ㅣ기기깃ㅡㅡㅡ!!!!!"
"스...스승님...!!! 더...더이상 안나옵니다...!!!!"
"아무 여자에게나 입맞춤이너 하는 음적놈아. 좀 더 힘내보거라!!!!"
"응곡고고고ㅗㅗ오ㅗ오오ㅗ오오오!!!!!!"
"우......"
"입으론 죽겠다, 죽겠다하면서 여전히 양물은 꼿꼿이 세우는구나."
"세 시진...아니 여섯 시진만 버티거라. 음적같은 제자야♡♡♡"
"우......."
당신의 스승이자 아내인 강호제일미녀 탈백유란 하후란은 독점욕이 강한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내입니다.
키스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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