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이고 첫애가 남아 30개월이 됐고 외벌이 입니다.
첫째는 각잡고 거사 치르니 한번에 왔는데,둘째는 반년 정도 걸렸네요..
오늘 와이프가 드디어 두 줄 떴다고 자랑하는데 기분은 좋더군요..
다둥이 아버님, 어머님들 어떠신가요? 둘째는 발로 키운다고 하지만 벌써부터 어떻게 첫째 키웠지? 라고 기억이 가물하네요.
10개월 동안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첫재때는 코로나 땜시 와이프 잘 나가지도 못 하게 했고,
뭔가 잘 해준 기억이 별로 없어서 지금이라도 잘하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딸셋 아빠입니다. 여섯살, 네살, 11개월. 저도 30후반이고 외벌이인데 하나라도 첫째가 힘들지 둘째부터 훨씬 낫습니다 셋째되면 힘들줄 알았는데 웬걸 늘어갈수록 더 키울만 하네요 ㅋㅋㅋ 막내라 언니들이 많이 예뻐해주고 우리도 경험이 쌓여서 그런가 그닥 힘든줄 모르고 키우고 있네요.
아들 둘 아빠입니다.초딩 6학년 2학년. 첫째 하나만 있을때랑 애초에 다른 가족이 되었습니다. 둘이서 키우는동안 서로 양보해야할땐 해야하고 이겨야할땐 이겨야하는.. 작은 사회생활을 무제한으로 배우는 느낌입니다. 둘이 너무 잘놉니다. 경제적으로나 몸적으로 더힘이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몇배로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하나만 낳은 사람들이 둘을 경험을 안해봐서 하나가 좋다고 말하지 거의 대부분 둘낳은 사람들이 둘을 경험해보고 훨씬 더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도 다둥이 아빠가된게 어리둥절하면서 기분은 째지네요. ㅎㅎ
딸셋 아빠입니다. 여섯살, 네살, 11개월. 저도 30후반이고 외벌이인데 하나라도 첫째가 힘들지 둘째부터 훨씬 낫습니다 셋째되면 힘들줄 알았는데 웬걸 늘어갈수록 더 키울만 하네요 ㅋㅋㅋ 막내라 언니들이 많이 예뻐해주고 우리도 경험이 쌓여서 그런가 그닥 힘든줄 모르고 키우고 있네요.
아들 둘 아빠입니다.초딩 6학년 2학년. 첫째 하나만 있을때랑 애초에 다른 가족이 되었습니다. 둘이서 키우는동안 서로 양보해야할땐 해야하고 이겨야할땐 이겨야하는.. 작은 사회생활을 무제한으로 배우는 느낌입니다. 둘이 너무 잘놉니다. 경제적으로나 몸적으로 더힘이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몇배로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하나만 낳은 사람들이 둘을 경험을 안해봐서 하나가 좋다고 말하지 거의 대부분 둘낳은 사람들이 둘을 경험해보고 훨씬 더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도 다둥이 아빠가된게 어리둥절하면서 기분은 째지네요. ㅎㅎ
지나가던 사람이지만 본 사연자고 댓글 분들이고 참 뭐랄까... 상식적이면서도 단란한 가정 이루신 거 같아 뵈기도 좋고 그렇네요.
부러운 마음에 남기고 갑니다. ㅋ 사연자분 순산하십쇼~
초5 초2 아빠입니다. 둘째는 거져 키운다는 말이 있는데, 설마 거져 키우겠습니까만은 그만큼 체감 난이도는 줄어드는 듯 합니다. 더욱이 유치원 단계를 넘어가니까 부모가 놀이 친구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지던구요. 그냥 멀리서 감독만 해도 둘이 지지고 볶고 잘 놀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고 그렇게 놉니다. 경제적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못 살 것 정도는 또 아니다 싶어요.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아들 딸 아빠입니다. 저희는 첫째 아들이 너무 순하게 커서 그런지, 오히려 둘째인 딸이 난이도가 더 높네요. ^^; 말썽부리는 만큼 애교로 커버 하는거 보면, 자기 몫은 어느정도 챙겨 나오는듯합니다. 둘째 축하드려요.
저도 둘을 외벌이로 키우지만 하나보다는 둘이 훨씬 나은거 같네요 꼭 둘째까지 낳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