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로니가 '예언'이랍시고 떠드는것들은 100% 확률로 실제로 '보여서' 그렇게 예언할 확률이 100%일거다.
학생들의 죽음들, 수많은 일상적인 예언... 라벤더 토끼사건 예언... 기타등등...
근데 왜 다틀리냐고?
정작 본걸 얜 스스로가 믿질 못한다.[?]
그래서 시기가 틀리거나 기타등등이 틀리거나 뭐 찐빠가 나기 일쑤다.
죽음의 예언은 뭐냐고?
인간은 언젠간 죽는다.
그러니 그 사람의 죽음이 보여서 걍 죽는다고 예언하는데, 그 시기가 좀 이상할뿐이다.
근데 재밌는 상상이 하나 있다.
트릴로니 눈 앞에 절대 죽지않는 영원불멸한 불멸자가 등장한다면
아마 트릴로니는 실언으로라도 그 사람이 죽을거라고 예언하지않을거다.
아마 아이고 저 사람은 언젠가 끔찍한 일을 당할 거에요!! 라고 말할걸
죽는다고는 무의식적으로도 말 안하고
그 언젠가가 '죽는순간'이거나 아니면 어떤 끔찍한일과 죽는순간이 같이보여서 그 두개가 섞이는등의 찐빠일 확률이 높다.
그럼 트릴로니를 고문시켜서 뭔가를 말하게만 시킨다면 그게 다 이뤄질 수 있는건가 아님 예언판정이 안되는 건가
본인이 본인 자신의 예언을 전혀 믿지 않아서 헛소리가 섞이기 때문에 예언도 극히 일부만 나올 확률이 높음
심지어 해포 세계관에서 예언은 극도로 불안정하고 애매한 것이라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