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손가락 뽑히는 수작이네유...
작가가 뉘신지, 대사 하나하나에도 상당히 공들인 느낌이고..
중년 아제라 눈시울도 시리기도 하고....
ㅠㅠ
주말에 엄니 보여드리라고 동생에게 부탁해야 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4446152
폭싹 속았수다..좋은 드라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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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편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먹먹해서 계속 봐야하나 고민했네요
중반부 넘어가면 응답하라 시리즈 느낌같은 젊은 느낌도 있어요
어제 저거 보고 동남아 여자애들 몇명한테 물어봤는데 다들 보고 있다고해서 놀랬네요
해외에서도 인기 있나봐요
마지막편 시작 했는데, 유쾌도 하지만, 계속 먹먹하네요.
아들인 저도 감정이입이 상당합니다..ㅠㅠ
저도 딸 둘이라 미래감정까지 앞당겨 느껴지네유...
글쵸 수준이 높은 드라마임
대사 하나하나가 수준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글빨이 진심 어나더레벨임.
한마디 한마디, 한줄 한줄, 꾹꾹 눌러쓰는게 느껴짐.
네네~
개인적으로 그간 보아왔던, 영화, 드라마, 모든 미디어 통틀어서 작가의 작심한 듯한
정성이 마구마구 느껴지니 더 감정이입이 상당합니다.
특히 염혜란 배우의 대사, 연기 하나하나가 정말 미치게도 맴을 후벼 파버리네요...
동백꽃필무렵 작가에 미생 나의아저씨 PD죠..
아아~ 그렇군요?
어머나....나열해 주신 전작품들 중에서도
이번 폭싹 속았수다는 정말 작정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둘의 조합이 엄청나네요 저도 다 보고나면 나의아저씨를 넘는 드라마가 될꺼 같아요
정말 개인적이긴 하지만, 나의아저씨 보단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명작이쥬 ㅠㅠㅠㅠㅠㅠ
명작도 이런 명작이 없는 듯 합니다...개인적으론....
아이유의 주옥같은 나레이션 좋습니다. 부모님의 삶과 부모가 된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