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어가고(?) 있는 이 시장에서 캐논은 여전히 저력(?)이 살아있구나. 라는 점을 새삼스럽게 느끼네요. ㅎㅎㅎㅎㅎ
우선! V1은 진짜 컴팩트한것을 좋아하시는 여성 크리에이터 분들에게는 혹할 정도로 잘 나왔더라고요.
실제로 화장품 관련 뷰티 크리에티어 분들은 파워샷 디카 시리즈를 많이 애용하시더라고요.
그 이유가 뷰티 관련 영상을 담을때... 아무래도 피부를 과감하게 드러내야 하는 촬영을 주로 많이 하다 보니까
캐논 카메라가 내주는 인물 피부톤을 많이 선호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 유튜버나 크리에이터 분들이 들고 다니기에 편한 파워샷 G7X 같은걸로 많이 애용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파워샷 V1은 최신식 시스템이 다 들어갔고 거기다 발열제어에 도움이 되는 냉각팬까지 장착!
그리고 기존 컴팩트 디카처럼 다루기 쉬운 익숙한 조작성으로 인해... 불티나게 팔릴듯 싶습니다. 역시 캐논은 확실히 장사를 잘 합니다.
그 다음으로 R50V는 렌즈 교환형 카메라로서 좀 보다 더 다양한 화각을 구성할수 있게 하고
약간의 전문성을 요구하면서도 여전히 컴팩트하고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게 사용 편의성을 잘 구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넣어줄거는 아낌없이 다 넣어줘서... 캐논도 휴대용 영상 카메라를 만든다고 하면... 이렇게 만들수 있구나. 라는 점이 시사한 바가 있긴 합니다.
다만! 나중에 나올 중급(?) 모델을 위해서 일종의 급나누기를 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ㄷㄷㄷㄷㄷ
제 생각에는 R50V에서 아쉽게도 빠져있는 바디 떨방과 냉각팬이 추가하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게 하기만 하면...
바로! 중급(?) 모델로 완성하고도 남거든요. 거기다 논크롭 4K 60P 되게 하면 금상첨화고요.
이 아쉬운 부분만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합니다. 아쉬울게 없이 넣어줄거 다 넣어줘서... 유용하게 잘 활용되는 카메라가 될듯 합니다.
사실! 바디 떨방과 냉각팬에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하게 하면~ 그 컴팩트함이 안 나오겠지요.
카메라 크기를 보니까~ 상당히 컴팩트하게 잘 나왔더라고예! 제 생각에는 1분 짜리 릴스용 카메라로 쓰임새가 상당히 많을거라고 봅니다.
안 그래도 요새 숏폼 & 릴스가 대세이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플랫폼이다 보니~ 이 카메라를 찾는 이가 많을듯 합니다.
V1은 확실히 캐논 전통상... 넘버가 한자리인 모델은 확실히 플래그쉽으로 미는 경향이 있어서
확실히 바디 만듬새나 완성도면에서 보면... R50V보다 V1이 훨씬! 우위 라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큰 차이점은 렌즈 붙박이와 렌즈 교환형 이겠지요. 그 이외에 센서 크기 차이인데...
어차피~ 이 카메라들은 영상 9 : 1 사진 으로서 거의 영상용 카메라로 내놓은 경향이 짙어서~
구매자가 자기에게 맞는 포지션에 따라 뭘 사든~ 만족스럽게 잘 쓰실듯예! ㄷㄷㄷㄷㄷ
저는 만약에 이 두 카메라중에 하나 산다면... V1 살것 같습니다.
솔직히! 각 잡고 릴스 영상을 찍는다면... 지금 갖고 있는 R3 카메라로 충분히 찍을수 있어서
가볍게 일상적인 모습을 담고 싶을때는 V1이 훨씬! 간편하고 기동성이 좋을것 같아서 입니다.
거기다 16-50 화각이여서 저는 아주 만족스럽네예! 그 정도면~ 왠만해선 다 찍을수 있어서...
HG-100TBR만 있으면~ 제대로 쓸듯예! 어휴... 이거! 초반에 구하기 쉽지 않겠네. ㄷㄷㄷㄷㄷ
RF 20mm F1.4L VCM 렌즈가 나오는거 보고 개인적으로 깜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VCM 라인 포지션이 사진과 영상용으로 둘다 만족할수 있는 하이브리드 렌즈로서
조리개 최대개방 F1.4을 만족할수 있는 중저가 라인 단렌즈로 내놓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차! 싶은게 그럼... 그렇지. 캐논이 괜히 'L' 라는 네이밍을 아무 이유없이 넣어줄리가요.
20mm 화각은 캐논이 내놓은적이 없는 화각이기도 하고 거기다 초광각 단렌즈에 최대개방 조리개 F1.4 이고
특수렌즈를 아낌없이 넣어줌으로서 가격 상승의 요인이 있더라도... 말 그대로 'L' 렌즈이니... ^^;
그래도 생각보다 가격이 절제(?) 되어서 나왔네요. 기존 EF/RF L 단렌즈들 가격을 생각해보면~ 보통! 270~320만원 정도 하니...
분명한거는... 언젠가는 나올 35mm F1.2L & 알오이 2세대 & 알만두 2세대의 가격은 겁나 살벌하게(?) 나온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네요.
일단은 알오이 2세대 & 알만두 2세대를 위해서 미리... 저축을 해둬야겠습니다. ㄷㄷㄷㄷㄷ
캐논 RF 35mm F1.2L은 언제 나올까요? 옆동네 N사 Z 35mm F1.2S 살벌하더라고예! 부럽! +_+
어서 빨리 비가 와서 산불 진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미세먼지가 심각한데 마스크를 하시고 다니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4444027
캐논 신제품 V1 & R50V & RF 20mm F1.4L VCM 출시를 지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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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캐논 보면 좀 신기함..20년을 넘게 캐논만 써온 유저로써..
좀 잘 안하던 짓(?)을 하는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v1이 이제야 시장에 풀리려고 하는데..r50v 같은 경쟁선상이 있기도한 바디를 발표도 하고
r50v 보면..카메라 기본에 영상기능 추가라는 기본공식마저 뒤바꾸고
색감관련 옵션도 과감하게 넣어주고..
생전 먼저나서서 해준다거나..좀 잔재주같은거 넣어주는걸 참..어지간히 안해주는 회사라는 느낌으로 살아왔는데..
이 바디들이나 20.4 같은 렌즈.기타등등..나름 열심히 하고 있었구나 싶어서 기특하기도 하고..ㅎㅎ
좋은 경향인거죠. 개인적으로 컴팩트 영상용 바디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것이 파나소닉 S9인거든요.
그거는 실시간 LUT이 가능해서 자기 맘대로 커스텀 해둔 색감 및 톤을 즉각! 입힐수 있어서...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ㄷㄷㄷㄷㄷ
아마도 그 계기로 캐논에게 일종의 자극(?)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역시! 카메라 제조사들이 치고 박고 싸워야(?) 다양하고 좋은 제품들이 나와서 소비자에게는 좋은거죠. +_+
네..저도 파나소닉 실시간 lut을 보고 깜놀..
유튭에 색감이나 영상미가 뛰어난 영상들이 알고보니 로그와 lut을 활용해서 만든걸 알고나서부터..아 이걸 찍어서 또 편집에서 작업하고..아이고 귀찮겠구나 했는데..
이걸 바디에서 그냥 적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니..
역시 경쟁이란게 이렇게 소비자에게 좋구나..근데 캐논은 이거 언제 해줄까? 나 죽기전에는 해줄까? 했는데..알오막투부터..의외로 빨리 나오는걸 보고..깜놀..물론 파나소닉만큼 간편한건 아니자만..어찌됐건 이런 잡기술도 이렇게 빨리 해주는게 어디야 했는데..
이런 기능이 r50v 보니깐..더 업그레이드 되서 나오고..참 기특합니다.
개인적으로 늘 애증의 캐논이라..나름 합리적인 비판 아니면 비난만 하고 살아왔는데..
제대로 칭찬을 해보는게 얼마만인지...ㅎㅎ
ㅎㅎㅎㅎㅎ 그래도 우리는 비판 & 비난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아직 멀었아요.
파나소닉 S9는 풀프레임 인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ㄷㄷㄷㄷㄷ
캐논은 정말! 투지가 있다면... R?V에서는 풀프에 바디 떨방을 넣어서 내놓길 바랄뿐입니다. ^^;
r50v 리뷰어 영상보니..차후 r8v r6m3v 같은 바디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언급을 하길래..충분히 가능하다 싶더군요.
r50v 처럼 사진 기능을 위해서 포기한건 아니지만..바디의 초점자체가 사진보다는 영상에 맞춘..모드다이얼이 아니라..영상관련 선택이 주가 되버린 인터페이스..
요즘 카메라 스펙들 보면..1계열은 논외로 하고(전문 프로사진가를 위한 바디)
알오막투를 보니깐..아 뭐 이렇게 많이 넣어주지..이러다..다음 버전에는 도대체 뭘더 업그레이드 할게 있나? 싶어서..언젠가는 센서 크기를 바꾸는게 아닐까? 뭐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이렇게 일단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집중하는 방향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지금 r8을 쓰는데..정말로...다음 업그레이드 버전은...r8v가 나올것 같습니다.
소니와 경쟁이 심하다보니..말씀대로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좋은 기술과 기능을 생각보다 빨리 제조사가 접목하는게..대견(?)스럽기도 하고..이렇게 피터지게 싸워야 정신차리는 거 보니..여전히 애증의 캐논이기도 하고 ㅎㅎ
유튜브 때문인지 구형 디카 붐 때문인지 몰라도 카메라 시장이 활성화되서 좋네요.
저는 R50V에 RF28이 딱인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