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는 일반
후반부 진입 직전
중반부까지 모든 서브 미션 달성
20시간 소감을 따지면
첫 인상은 인왕+P구라 였는데
하면 할 수록 제약이 있는 세키로에 가까움
적들이 대체적으로 강력한 편이라
속전속결이 안되면 전체적인 전투를 항상 집중해야 하고
필드도 암살 없이 플레이어가 설계해서 빠르게 몰아붙여야 하며
세키로랑 다르게 스테미너(기력)이 존재해서 더 까다로움
대체로 모든 보스들에게 꼼수 랄 게 없고
무조건 정면대결을 해야 함
이렇다보니 보스 난이도와 필드 피로도가 상당한데
그나마 필드는 투창 덕분에 전투 전 설계가 가능하고
다수가 몰려오는 적들도 원거리만 투창으로 미리 정리하면
필드는 어렵거나 불합리한 경우는 거의 없음
그나마 자주 나오는 함정인 시체 덫 같은 경우
위 처럼 투창으로 미리 처리 가능하고
폭팔 상자도 상자를 열자마자 뒤로 걸어가면 충분히 피함
이외 함정들도 전조증상이 있다보니 급하게 달리는 경우 아니면
객사하거나, 낙사구간에 어이없게 죽는 경우도 드뭄
일단 보스들 재미는 확실한데
그만큼 난이도도 상당함
쉬움쪽은 모르겠는데
일반 난이도는 정통 소울이나 엘든링만 해봤거나
아예 이 겜으로 소울류 입문이 가능할 난이도는 절대 아님
스킬이 열릴수록 적극적으로 쓰게 끔 설계 되어 있는 점은
인왕이 떠오르는 구성
특히 그로기 타이밍 + 카운터 타이밍에
적이 잠시동안 무력해진 타이밍에 쉴틈없이 몰아치는 방식이
버서커란 이름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전투 방식임
전투는 정말 매력적임
필드 밀도나 난이도는 살짝 아쉬우며
슬슬 적들 돌려먹는 방식은 꽤 아쉽긴 함
서브 미션계열에서
초반에 보스를 변칙 패턴을 섞어서 내놓은게 정말 좋았는데
이 후엔 그냥 돌려막기에 가까워져서 굉장히 아쉬움
이렇다보니 서브미션은 전체적으로 좀 아쉬운 편
스토리는 아직까지 그냥 저냥 무난한?
솔직히 특정 npc에게 몰입 하기도 전에
npc를 빠르게 이탈시킨게 아쉬운 정도
개인적으로 오공의 스토리 텔링이랑 비슷하다 느끼는중
던파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좀 더 보이는게 있는 스토리 란 느낌
엔딩까지 봐야 더 정확히 평가하겠지만
계속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개인적인 점수는 P구라 이상임
카단은 옆동네 마영전
아니 제목 오타내서 드립친 건뎅
그럼 카멘
아 내가 제목 잘못 적었구나
스토리 별로 신경안쓰는 외국진에서도 스토리 걸고물어지던데
생각보다 괜찮나봐?
카단은 옆동네 마영전
그럼 카멘
아 내가 제목 잘못 적었구나
아니 제목 오타내서 드립친 건뎅
피구라 이상이면 기대 이상인데
스토리 별로 신경안쓰는 외국진에서도 스토리 걸고물어지던데
생각보다 괜찮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