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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안전한곳가서 경찰에 신고라도해주지.. 살인사건인데..
딴건아니여도 신고만 넣어주고 지나가지 싶네요ㅠㅠ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결국 이렇게 되는거같네요..
도와주면 오히려 역으로 가해자로 모는경우가 생기니까.. 이제는.. 안 도와주고 그냥 가는거죠
목격자가 도와줬을때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니까 이런일이 생기죠
잘못 엮이면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하게 되거나 칼빵 맞거나...
이건 저사람 비난하기엔 무리라고 봅니다.
신고하면 신고자 색출해서 보복하는일이 있으니까요.... 팍팍해졌죠 세상이
범인 : 거 근데 신고자가 누구요 ?
경찰 : 왜 전화라도 해보시게..? 가만 있어 보.. 쟈... 공일공에.. 구공오구에....
저는 무서워서 말리는건 못해도 신고는 했을꺼같아요... 경찰이나 아니면 구급차나 불렀을꺼같아요. 저는 저런상황에서 제가 아무것도 안하구 피해자가 죽는다면 죄책감이 생길꺼같아요.
솔직히 목격자 욕 못하겠음
워낙 법이 개판이어야지.
방치하지 않으면 뒤집어쓰는 사회라...
기레기들이 제목을 이상하게 뽑은겁니다 본문에 따르면 최초 목격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면서 남녀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살인현장을 목격한것이 아니라....
이제는 놀랍지도 않고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도 했었고....
난 최초목격자 욕 못하겠다.
도덕시간에 남 도와주라고 가르친거 개무쓸모
일단 제목 ㅈ같이 뽑은 기레기 클라스
그리고 목격자 욕 절대 못하는게 기껏 도와줘도 가해자 편 드는 피해자도 있고 뒤집어 쓰는 경우가 워낙 많아야지 ㅉ
도덕적으로 좀 도와주지 생각했다가도 내 자식한테는 이런일 있을때 도와주라고 가르치진 못하겠네요
역사적으로 오랜 사대의 나라라 그런가... 결국 중국 따라가네. 시민의식도 제도가 뒷바침 되지 못 하면 퇴보하게 되는 듯
목격자를 완전 개 쓰레기 만들어버림
도와줬다가 보복당하면 안 지켜줄거면서?
제목만 봤을 때는 법이 신고자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를 입게 하니까 이해된다.... 했는데
기사내용을 보니, 상상한 것처럼 강건너 불구경하듯 쭉 지켜본건 아닌 것 같음
기사내용을 보면 가해자가 몸싸움을 벌여 피해자를 제압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옆을 지나가던 시민이 목격했으나
별다른 조치없이 그냥 지나갔고, 결국 가해자는 피해자를 살해함 .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갈 당시엔 별다른 살인 위험을 못 느낄 정도의 몸싸움일 수도 있었을 수도 있는데,
기사를 너무 자극적으로 단순하게 쓴 듯.
정리하자면
여기서 제일 나쁜 놈은
1. 현장을 보고 지나친 목격자
2. 출동한 경찰
3. 기레기
싸우는 도중에 오토바이가 지나치고 그 뒤에 남자가 칼로 여자를 찔렀다는 뉴스가 있고 칼로 찌르고 있는데 오토바이를 세우고 옆에서 구경하고 있었다는 뉴스가 있는데 뭐가 맞는 건지...
1. 도와준다
1-1 가해자와 몸싸움 끝에 아내는 구하지만 쌍방폭행으로 입건
1-2 가해자와 몸싸움 하다 상해 입음. 보상 받을 길이 없음. 보험사에선 싸우다 그런거라고 보상 안해줌
2. 신고한다
2-1 최초 목격자로 참고인 및 증인으로 불려다니느라 생업에 지장이 생김. 자영업자는 하루 일 못하면 타격이 크고, 회사원은 눈치 엄청 보이고 찍힘
2-2 가해자에게 신상노출되어 보복에 두려움 떨지만 국가는 보호해주지 않음. 인권단체는 가해자만 챙김
3. 모른척한다
- 죄책감은 들지만 전혀 피해받지 않움
대리점 불법 개인정보조회 신고했더니
불법조회하는 대리점에 내번호 알려주고 ........ㅋ
제목이 잘못 나온것이긴 한데,
나라도 당연히 못본척 도망가고 볼 듯. 신고했다가 범인이 풀려나서 나 죽이러 오면 어쩌려고.
누가 이렇게 이지경으로 만들었을까.
이 사건이 목격자 보호미흡과 연관짓는건 논리의 비약 같네요. 왜냐면 저 케이스에서 목격자 보호미흡이되려면 목격자가 될 사람이 저 상황에서 보호미흡을 당할수 있다고 알고 있어야하니까요. 만약 보호미흡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면 현장에서 도와줄지 말지 판단하고 움직였을 겁니다. 즉, 경우에 따라 돕지않았다면 도움이 필요없는 상황이라 판단했으리란겁니다. 다시말하자면 이글을 통해 저 목격자를 비판하는것도 근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목에도 문제가 있는게 결과론적인 경향이 짙다는 겁니다. 만약 목격자가 사소한 과정만 보고 지나가고 결과적으로 살인이 발생했다면 비판이 불가하죠. 목격자가 중요한 순간을 보고도 피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게시글에선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없으니 곧바로 비판하는것 역시 합리적이지 않죠. 요컨대 지금 이 게시물만 놓고 봤을땐 적극적인 비판을 함부로 해선 안될거 같다는겁니다.
추가적으로 전 목격자 보호에 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제가봤을땐 법문제도 있겠지만 저상황에서 무서워서 그냥갔을것 같아요
저사람이 사이코패스라 살인했는지 원한이 있어서 살인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람 칼맞아 죽는데 어떻게 도와주나요
저는 법 생각하기도 전에 나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도망갈듯....
선의로 도와줬다가 억울하게 된 사람을 기사랑 뉴스로 얼마나 많이 봐왔는데 가족이나 친척, 지인 아니면 절대 모르는척 하는게 훨씬 나음
괜히 안좋은일 엮일라
흠
올해초에 뉴스에서 한번 본적 있는거 같은데.....
범인이 감옥에서 출소한 직후 신고자 신상 알아내서 죽였다는거........
올해 여름에는 길가에서 어떤 아저씨한테 맞던 아줌마를 구하기 위해 아저씨를 말리던 사람이
나중에 경찰오고보니 오히려 가해자로 몰렸었고.....
처맞던 아줌마는 처맞을땐 도와달라고 외치다가 경찰오고나니 이사람 내 남편이고 저 사람(도와주던)이 폭행가해자다 빼액!
?
안타깝긴 하지만 나같아도 칼들고있으면 도망갈듯...
생판 모르는 여자 살리자고 내목숨을 걸 순 없지
죽으면 나만 개죽음 되는거고 아무 보호도 보상도 못받는데
오로지 의협심에 목숨을 걸순 없음. 내 가족이 있는데...
역사적으로만 봐도 정의 로운 사람들이 정의로운 결말을 맞이하지 못했어요... 이 나라는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쌍누무 자식들이 쌍스러운 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발.....
경찰서에 신고전화를 하면 경중을 따지지 않고
횟수가 쌓여 블랙 리스트처럼 목록에 오른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현직 경찰에게 듣고 놀랐습니다
강도를 잡은적이 있습니다
벽타는거 보고 뭐하냐고 하니까 뛰어내리더니 30센치 일자 도라이버들고 덤비는놈 잡고 신고했는데
댓글들 보면 신고라도 해주지 라지만 우리나라 법원은 신고자 보호 안해줍니다
법원에서 내가 잡은놈하고 칸막이도 없이 마주보며 진술 시키고..
범인에게 얼굴 익히라고 그러는건가? 화도 좀 나서 판사에게 이렇게 마주보게 해도 되는겁니까? 하니 입법부가서 법을 바꾸세요 라는 답변만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법도 이런데..잘못 나대다간 몇년은 불안에 떨며 살게 됩니다
뭐..부모님의 등짝 스매싱은 덤이구요
저거 욕 못할듯요. 가해자가 출소후 목격자 찾아가서 죽이는 일도 흔하잖아요.
개인이 구조를 해도 문제고 신고를 해도 문제고
우리나라 법이 개떡같은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이건 정말 고쳐야 합니다.
몇년 전엔가 목격을 하고도 구호 조치를 하지않은 처벌한다는 법을 만든다는 소릴 들었던 것 같은데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죠.
미국은 911에 신고할 때 신고자가 본인 정보를 안주고 싶으면 안줘도 돼요.. 물어봐도 그냥 concerned citizen 이라고 하면 다시 연락오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대신 핸드폰 락을 걸어서 껐다 켜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근데 한국에서 전화를 하면 경찰분들 개인 전화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어디냐고.. 한국도 미국같이 응급 신고 센터가 잘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법이 시민들을 지키지 못하니 시민들이 본인 스스로를 지킬 수 밖에..
이거 당한 이야기해줄까요? 4 년5년전에 집가던길에 아줌마가 진짜 개처럼 맞고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칠까했는데 진짜 맞이죽을꺼 같아서 끼어들었고 이저씨랑 몸 싸움 벌어졌는데 경찰오니까 아줌마가 저남자가 자기남편 때렸다고 말하고 경찰서 갔죠. 근데 그 주변 떡복이할머니가 진술해줘서 겨우 풀려났네요. 이런일이 또 없으란 보장이 어딨나요? 이제 가족제외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지나간분 일절 잘못없고
저는 그냥 살인자새키가 형량좀낭낭하게
받기나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막말로 칼들고 죽이려고 하는 순간에 목격했어도
보통사람들은 위협땜에 말릴수나 있었겠어요?
진짜 기레기 새퀴들 피의자 놔두고
엉뚱한사람한테 프레임 씌우려고 발악하네요.
걍 모른척이 답입니다.
도와주고 소송당하고 보복당하고
주변에도 말 같지도 않은 법때문에 몇년씩 고생한분
툭하면 한풀이 합니다.
피해자도 보호 못해주는데.
목격자도 같이 그냥 병ㅅ 취급이죠. 머... ㅠㅠ
현명한거죠. 부부끼리 입맞추면 한 사람 바보만드는게 좀 쉬운가요.
다들 논리의 비약이 있는것 같은데,
물론 목격자가 호구되는 경우가 많긴 한데
위 사건은 그 케이스가 아닌거일 수도 있잖아요.
길 지나다가 남녀 둘이 몸싸움하는 걸 보고, 모든 사람들이 저남자가 저 여자 죽일것같다며 신고하지 않아요.
그냥 저 설명으로 사건을 이해하는 게 편해셔서들 그러는건지
이거 최초신고자분이 인터뷰한거 봤는데 현장에 먼저 있던분이 아무조치도안한 것 같길래 자기가 신고했다고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