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이번 콜라보 설정이 한명 때문에 이상해졌다..

니케 콜라보레이션의 기본 설정은 콜라보 애들은 게이트키퍼가

꿈을 꾸며 해당 세계관 속 인물들을 본것이고 그것이 구현된

허상..그렇기에 꿈에서 깨면 돌아가는것이 아닌 존재의 소멸이다.

이 사실은 콜라보 애들도 모르기에 돌아가는줄 알지만

존재의 소멸이고 이걸 아는건 라피 지휘관 엔더슨

(내 기억이 맞다면) 셋이라 라피는 돌아간다는 애들을

씁쓸하게 배웅하는 묘사도 있다.

적어도 지금까진 그랬다.

근데 에반게리온 콜라보는 다른게 마리가 있기때문
마리는 1차 콜라보 당시를 "기억하고 있다."

어떻게? 어째서? 마리는 허상이 아니었나?

마리가 1차때의 기억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허상이 아닌 진짜고

만약 허상이라면 게이트 키퍼는 허상인 마리의 기억을

이어받은건데 어느쪽이든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이점이 생겨나버림

만약 허상이 아니라면 이번은 정말 키퍼의 허상이 아닌

에반게리온 세계와 이어진건 물론이고 저번에도 이어졌고

1차 2차때 온 애들 역시 허상이 아니라 원본이라는거임

근데 아스카 레이는 기억못했잖아? 하는데 원작에서도

저번 아스카 레이 이번 2차 아스카 레이는 동일인물이 아니고

2차 애들은 클론이기에 그냥 기억이 안 이어졌다 뭐 그러면됨

쨋든 마리 때문에 기존 콜라보 설정이 맞지않아 혼자 특별해짐

마리는 허상인가? 그럼 기억은 어떻게?

마리는 원본인가? 그럼 1차 2차 전부 진짜 세계가 이어진건가?

두번다 마리를 포함해서 허상이 아닌 원본들이 온건가?

의문만 남게된다...

요상하다 요상해

제일 확률 높은건 시프트업이 그런거 생각안했다일것 같다만 요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