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초딩의 배꼽인사^^

저런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어제 오늘 두번이나 뒤에 택시가 빵빵댐
어제는 우회전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우회전 하기 전에 횡단보도가 있고, 우회전 전용 신호가 있음. 횡단보도 신호가 떨어지고 당연하게도 우회전 신호는 빨간색이 되어서 신호 기다리는데 좀 있다 뒤에서 빵. 그래서 신호보니 아직 우회전은 빨간색이고 횡단보도 신호도 아직 초록이고 심지어 건너가는 보행자도 있음...
오늘은 노란색 점멸하는 골목 사거리고, 신호없는 횡단보도에 횡단보도 앞에 정지라는 글자도 있고, 이미 보행자가 길 건너려 대기중. 정지글자에 맞춰서 횡단보도앞에 정지. 보행자가 주춤하더니 건너가는데 뒤에서 택시가 빵.
하여튼 택시들

저게 왜 배려죠. 당연한것을. 꼬마는 귀엽네요 '-')
저는 국악고를 매일 지나다니는데 퇴근길에 국악고 학생들 보이면 멈춥니다.
지나가면서 꾸벅 인사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헤헤

얼마나 안지켜지면 당연한게 배려로 보일까 ㅠ

우리 교통 문화가 참 후진국스러웠죠.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걸 체감합니다.
여전히 차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 같지만...

반 구십인 저도 인사합니다 ㅎ

저도 인사해요. 멈춰주시는 분들이 드물어서 멈춰주시면 뜻밖의 배려 받은 기분이라 감사하더라구요.

으앙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저도 배려해주시면 인사는 하는데 저렇게 귀엽게는 안보이겠지...

보배드림에 올라온지 한참 된 동영상인데 기사화 되었군요.  ㅎㅎ 훈훈 합니다

저도 차에서 운전사가 손으로 지나가라 해주면 목례합니다. 훈훈~

인사가 자동으로 나오던데...

저도 당연한거라고는 알아도 일단 우리 나라에선 잘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좋은 사람 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목례 해요ㅎㅎ

목례는 잘 티가 안나는거 같아서 저는 한손을 들어요.
나름 영보해줘서 고마워요. 라는 뜻으로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한손을 들어서 동시에 살짝 목례하는 저를 운전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운전중에 운전자가 다른 운전자한테 고마움을 표시하는 제스쳐도 창밖으로 한손을 드는거라고 알고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