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발매된 대전 격투게임 '와쿠와쿠7'
스트리트 파이터나 철권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인기있었던 겜이였다
깔끔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모션도 장점이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인기에 특히 한몫했음
1. 아리나
큰 토끼귀와 전신 타이즈가 특징인 캐릭터
당시에는 전신 타이즈가 촌스럽다는 인식이 강해서 그다지 조명받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밀착되어 다 드러나는 바디라인이 재조명되고 현재까지 짤이 나오고있다
캐릭터 설정보면 여중생이라는데 이게 어떻게 여중생임
거기다 2P 컬러는 옷이 레오타드처럼 변해서 치골의 경계선이 뚜렷해진다
이쪽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듯
확실히 29년된 캐릭터치고는 파격적인 디자인임
2. 티세
천재 박사가 만든 11살 메이드 로봇
위의 아리나가 섹시어필이라면 얘는 여리여리한 스타일임
서브컬쳐에서 나오는 메이드+로봇 속성의 원조격 캐릭터다
이런 속성으로 유명한 투하트의 멀티보다 먼저 나왔다고 함
로봇답게 신체를 여러 형태로 변형할 수 있으며
초필살기를 쓸땐 눈이 잠깐 드러난다
공식 일러스트에서 드러난 눈은 초록색
당시 게임했던 사람들 대부분 눈 못봤을듯
2p 컬러는 붉은 옷에 갈색머리다
짭토토로 위에 있는 여초딩 캐릭도 있는데 생략함
나츠미 어디감
요약) 작성자가 여초딩을 숨김
요약) 작성자가 여초딩을 숨김
나츠미 어디감
근데 이게임 밸런스는 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 메이드 캐는 진짜 못써먹을정도였는데
뭐? 그때도 얘 안이쁘다면서 다좋아하는 동네 누나같은 캐릭터였다고!!
메인으로 칼쟁이 했는데
아리나빔~ 쥬시바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