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죽을때까지 물건 안사려는 이유

소싯적 판매자를 해봤던 입장에서
쿠팡이 얼마나 양아치 회사인지 밝혀봄.
일단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것들 나열해 보겠음
1. 정산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나
보통 스마트스토어는 일주일이면 정산함
쿠팡은 두달 ㅋㅋㅋ
정산 늦게해주는 것도 ㅈ같은데 한달 빨리 정산해주는
대신 줄돈으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둥 이자를 받겠다는
둥 정말 신박한 발상의 미친놈들임 ㅋㅋㅋ
2.판매자에게 많은 책임 전가
무조건 반품 후 반품된 택배비까지 판매자에게 물림
멀쩡한 물건 반품은 묻지도않고 지들이 해주고
택배비는 내가내야됨
반품된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우 매우 복잡한
상황들을 거쳐 컨펌받아야 함. 컨펌이 안되면 돈버리고
시간버림 (쿠팡에 짝퉁이 많고 고가가 거의 없는 이유)
몇번 하다보면 일하기도 바쁜데 더러워서 안해
라는 상황이 계속 발생함.
3. 위너 시스템
모든 공산품이 비슷비슷함 거기서 거기다보니
차별화를 위해 여러 정성과 공을 들이는데
백원단위로 내 상품구매자 리뷰나 정성들여 제작한
상품페이지가 다른 판매자이름으로 올라감
단지 내꺼보다 100원 더 싸다는 이유로..
하루 아침에 내가 쌓아올린 모든 걸 물거품 만듬
그럼 그게 소비자가 같은 물건 더 싸게 물건을 살수는
있는 거냐? 절대 아님 막상 받아보면 내꺼랑
완전 다른 싸구려 제품 배송해줌.
그런데 그동안 내 페이지에서 구매한 분들의
좋은 리뷰때문에 뒤에 사는 사람들은 뭣도모르고
싸구려 저품질 제품을 사는 악순환이 반복됨.
심지어 나에게 첫구매 다른사람에게 재구매하여
반복 구매한 사람은 전이랑 왜 다르냐며
나한테 따지는 일들도 발생됨
결국 양아치 시스템에 길들여진 양아치 업자만
재생산 시키는 결과를 낳게됨.
위에 세가지가 판매자로서 뭣같긴 해도
소비자 우선이라는 명목아래 수용가능한 범위였음
허나 아래가 도저히 용납이 안됨
4. 상도덕이 없는 양아치들
애초에 시스템 자체가 그냥 대놓고 아마존을 완벽하게
베낀거임. 어떤 창의성도 기대하기 힘든 배송 시스템부터
위너 시스템까지(아마존은 같은 위너 시스템이라도
쿠팡만큼 양아치가 아님)모방 그자체임
아마존 시스템 가져다 한국에서 잘 적응 시켰는데
무슨 문제냐? 한다면 전혀 문제될 건 없음
근데 ceo김범석은 여기저기 인터뷰하며 마치 이커머스 시장에
본인의 아이디어로 개척한 양 떠벌리는데서 오는 역겨움임
스마트 스토어는 국내 오픈마켓중 제일 수수료가 낮음
쿠팡이 매번 수수료 때문에 가격에서 못 이기자
수수료를 낮추는 게 아니라 스마트 스토어를 찍고
손님을 링크를 통해 쿠팡으로 유입시키면 수수료를
0원 쳐주겠다는 쓰레기짓을 권유함 결국 유입은
스마트 스토어에서 하고 결제는 쿠팡에서 시켜라는 거임
판매자들은 일종의 계약을 맺은 쿠팡의 파트너들임
그런데 양아치짓의 극단은 이런거임 . 요즘 핫한 제품이
나왔다 어떤 판매자가 잘 팔고 있다. 싶으면 본인들이
쿠팡 본사에서 대량으로 직접 떼다가 팔고 기존에 잘팔던
애들 제품은 순위에서 밀어내고 본인들 pb 상품
상위 노출 시켜버림.
심지어 본인들이 자기 제품 댓글조작하다 걸렸는데
다른 사람 제품에 올라온 댓글 그대로 붙여 넣은 적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들은 정도도 모르고 물불도 안가림
쿠팡 배달하다 산재사고 나는 거? 다 인재임
조프 베조스한테 ㅈ같은거는 귀신같이 배워서
(창고에 에어컨 설치하는 비용보다 앰뷸런스
이용하는 비용이 더 싸게 먹힌다는걸 계산하고
창고에 에어컨 안놔줌 여름에 노동자 쓰러질 때마다
앰뷸런스로 병원 실어보냄
15명 실려가고 이 사실이 언론에 폭로 되자
그제서야 에어컨 설치해줌)
이런 작은 거 하나하나 하는 짓거리가 양끼 가득함
이거 말고도 많은데 오래되서 가물가물함
그때 기억들이 나무나 강렬해서 쿠팡에서
몇십만원 쿠폰 보내도 절대 안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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