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현재의 내가 생각하는 관우 장비 이미지

관우는 열혈스러운 둘째형님 스타일이라면

장비는 냉정한 막내

예를 들어 독우 폭행사건때

처음에는 관우가 독우한테 맛좀 보여줘야한다고 관청으로 가서

독우를 매달고, 장비는 옆에서 조용히 '그냥 튀는게 낫지 않냐' 말하고

유비는 관우에 호응해서 독우를 때리지만

좀 지나치다 싶으니 관우도 '이 정도면 됬다', 하는데

장비는 '이미 이렇게 됬는데 살려둬서 뭐합니까 후환될 께 뻔하니 그냥 죽이죠.'

하고 관우가 '아니 그 정도까지는...' 하고 놀라는 거

유비는 독우를 좀 더 겁박한 뒤

협박을 하고 도망을 결정을 하는 식으로...

대충 이런 느낌으로 생각중

연의 장비같은 관우와 

냉정하면서도 잔인한 장비라는 이미지가 현재 머리에 박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