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치러진 독일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를 뽑는 첫번째 표들의 결과.
푸른색이 극우정당인 Afd.
그야말로 구동독지역을 거의 다 싹슬이했음.
그나마 수도인 베를린 쪽에선 사민당과 좌파당이 선전했지만...
검은색은 보수당인 기민/기사당의 연합당이고 붉은색은 사민당.
극우당과 기존 민주주의 기반의 정당들의 세력 경계가 동독 - 서독 경계를 다시 만들어버림.
정당에 주는 두번째 표들만 집결한 결과를 보면
심지어 더 뚜렷해지는 동서 분단...ㅋㅋㅋㅋ
결국 구동독 지역의 상대적 낙후로 인한 불만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극우정당이 외국인 혐오 정서를 이용해 이곳을 기반으로 급성장한듯.
우습게도 정작 구동독 지역은 외국인들이 구서독보다 훨씬 적고
이유야 어쨌든 "나치 시절 독일이 뭘 그렇게 잘못했음?" "나치 때 구호 한번 외쳐봅시다" 같은 소리를 하는 정당이
다른 나라도 아니고 독일에서 이렇게 다시 지지를 크게 얻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도 훗날 통일된 후에 대선하게 되면 북한지역이 표가 몰려서 대통령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들은거 같은데
저런식으로 아예 몰표가 나올지도?
그러면 지금 겪는 지역감정은 쨉도 안되는 남북지역감정이 생기겠지
단순히 그렇게만 보기엔
친환경 에너지 사업한다면서
동독지역에다가 풍력발전기 다 박아놔가지고
거기 주민들은 풍력발전기 때문에 미쳐가더라.
우리도 훗날 통일된 후에 대선하게 되면 북한지역이 표가 몰려서 대통령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들은거 같은데
저런식으로 아예 몰표가 나올지도?
그러면 지금 겪는 지역감정은 쨉도 안되는 남북지역감정이 생기겠지
그런거 시작하면 남북갈등이 다 집어삼켜서 영호남 갈등따위 말도 못 꺼내게됨.
결국 먹고살기 힘드니 극단으로 치우치는구만
가장 멍청하고
가장 배운 것 없고
가장 소득 적고
그래서 가장 세금 적게 내고
그러면서 복지 혜택은 가장 많이 누리는 애들이
국가에 대한 불만은 가장 많고
노예근성, 계급배반투표, 민중공범론의 주인공으로 활동하는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더라
단순히 그렇게만 보기엔
친환경 에너지 사업한다면서
동독지역에다가 풍력발전기 다 박아놔가지고
거기 주민들은 풍력발전기 때문에 미쳐가더라.
내 눈에는 동서통합에 개같이 실패한 독일의 정치가 보이는데.
너의 눈에는 배고픈 돼지가 보이는구나.
세번째 전쟁은 진짜 위험하다구!
흠..
슐츠 오열
독일 정치는 우리도 잘봐야함 언젠가
메르켈이 동독출신인데 메르켈 장기 집권을 거친 후 동독 지역의 반발이 더 극심해졌단게 아이러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