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에 갔을 때 남성이 여성 속옷 매장에 있길래 왠지 싫네...라고 생각했는데
그 아저씨가 금방 어디로 사라지더니 여성 점원을 데리고 되돌아왔다
입원한 아내를 위해 속옷을 사고싶지만 뭘 사야할지 모르겠는데
자기 혼자서 보고있으면 여성 손님들이 싫어할테니 같이 찾아달라고 하는 거였다
모 유명 속옷 가게입니다.
저런 핑계를 대고 찾아와서 여성점원에게 성희롱을 하는 변태가 많습니다.
애초에 대부분의 병원 매점에서는 일회용 속옷을 팔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주문하면 하루이틀이면 도착하고
입원중이라면 사이즈가 숫자단위로 꼭 맞아야하는 속옷은 애초에 입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SML 구분입니다.
자택에서부터 지참해오는 건 물론이고 병원 매점에는 저가 속옷도 많이 팔고 일반 편의점에서조차 속옷은 팝니다.
입원할 때 설명까지 다 해줍니다.
또한 여기저기 다른 속옷매장에서 문제를 일으켜 출입금지가 된 아저씨들은
최종적으로 무인양품이나 유니클로처럼 속옷도 같이 취급하는 일반 가게까지 찾아와 여성 점원을 노립니다.
슬픈 이야긴줄 알았는데 결국 괴담이 맞았고
인간이 밉다 짤
물어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 밑에 글은 그럴수도 있는거지
하긴 진짜라면 사이즈라도 알아서 어디든 적어 오겠지.
진짜 아내 때문이라면 집에 있는 다른 속옷으로 찾을 수 있었겠지
잘모르는거랑 같은거 살땐
기존제품으로 보통 들고오지
인간이 밉다 짤
슬픈 이야긴줄 알았는데 결국 괴담이 맞았고
물어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 밑에 글은 그럴수도 있는거지
하긴 진짜라면 사이즈라도 알아서 어디든 적어 오겠지.
잘모르는거랑 같은거 살땐
기존제품으로 보통 들고오지
으윽 키모
진짜 아내 때문이라면 집에 있는 다른 속옷으로 찾을 수 있었겠지
근데 속옷집에서 뭔짓을하면 저리되냐.. 아내가슴과 비교해보게 만지게해달라하나?
"우리 아내랑 몸매가 비슷해보이는데 한번 대어봐도 괜찮겠습니까?"
"한번 시착해주시면 안될까요? 사이즈가 맞으면 제가 사겠습니다"
... 그렇게 구매된 솟옷이 어떻게 응용될지는 상상에...
여성속옷을 모르는 젊은 여성이 설명해주는 그 상황 자체+상대가 나의 더러운 의도를 알아채지못하고 친절하게 성심성의것 상대해줄수록 쾌감을 느끼는게 '진짜'ㄸㄹㅇ들이라
이런건 저기서도 성희롱이라 못함 이런거 노리는게 아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영화 생각나네 ㅋㅋ
아내 속옷 사고 싶은데 사이즈는 모르겠고 쥐는 정도는 기억한다고 하니까 점원이 돌아가면서 사이즈 보여주는거 ㅋㅋㅋㅋ
와이프가 입는 브랜드를 꼭 골라야 하는 그런 얘기인줄 알았는데.
애초에 입원하면 속옷 안입잖아
의식 없는 중환자도 아니고 아내한테 대면이든 전화로든 사이즈도 못물어보는 기혼자가 있을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