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일 순 있겠지만 조조다
나름 첫 관직때 진짜 개같이 열심히 하고, 충언도 서슴치 않았음
근데 알겠지만 십상시부터 황제까지 다 썩어있었고 나혼자 존나 열심히 해봤자야 라는걸 깨달음
거기다 지가 올려쳐준(?) 다음 황제새끼한테 통수맞고나선 걍 돌아버리는 수준까지 와버림
조조가 괜히 유비를 끝까지 기용하려고 했던게 아님 자기한테 투영하자면 없던게 있었기에 부러워 했을수도 있고
유부녀헌터니 학살이니 다 떠나서 진짜 열심히는 했었음 결과가 망탁조의 였을 뿐이지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이것보다 조조를 더 잘 평가한 말이 없을 듯
직장 잃고 낙양으로 흘러들어온 유비가 마침 비슷한 처지이던 조조와 만나서 대화를 나눠본 후 의기투합해서 함께 조조 고향으로 내려가서 병사를 모집해 동탁토벌군에 합류함
이것만 봐도 초창기에는 뭔가 유비와 코드가 맞는 소리를 떠들던 사람이었을 가능성은 높지
유비도 나중에 여포에게 털리고 조조에게 의탁하던 무렵에야 이 양반이 예전같지 않구나 느끼고 손절친거 같음
히틀러 : 그럼그럼 이게 맞지
여백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실드불가인데
서주야 대효도라 쳐도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이것보다 조조를 더 잘 평가한 말이 없을 듯
어떤 전문가가 그러더라 그 사람이 되어보지 않고는 도덕적 우월감을 갖지말라고
히틀러 : 그럼그럼 이게 맞지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감정의 발현이 나타날수있다라고 그러더라
지금 현재는 그 위치에 있지 않으니까 자신은 안그럴꺼라고
더 나은 선택을 할꺼라는 도덕적 우월감을 느낀다고
직장 잃고 낙양으로 흘러들어온 유비가 마침 비슷한 처지이던 조조와 만나서 대화를 나눠본 후 의기투합해서 함께 조조 고향으로 내려가서 병사를 모집해 동탁토벌군에 합류함
이것만 봐도 초창기에는 뭔가 유비와 코드가 맞는 소리를 떠들던 사람이었을 가능성은 높지
유비도 나중에 여포에게 털리고 조조에게 의탁하던 무렵에야 이 양반이 예전같지 않구나 느끼고 손절친거 같음
난어쨌건 마지막 한 발을 안 내 딛어서 간신 취급하고 싶진 않음
그냥 유비는 통수충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