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나 뻑가 좋아하는 애들 평균 이런 취지의 글이 아니라
걍 이것도 나름 썰감이라 적어봄
주로 대화 나눠보며 한두가지 인상적으로 기억나는 점
본인이 자존감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 굉장히 자긍심을 가짐
자기는 자길 주제나 분수를 잘 이해하고 난 이런 나 자신을 인정한다
향상심을 아예 스스로 선택해서 포기했다는걸 자랑스럽게 얘기함
내가 누군갈 좋아한다는게 상처가 될 수 있잖아.. 이런걸 밈이 아니라 기본 신조로 진짜 장착한 느낌.
그렇게 스스로를 계속 비하함. 주변에서 뭐라 안하는데.
근데 앞의 얘기랑 전혀 상반되게 뻑가같은 애들이나 안티페미에 대해 약간의 부정적인 어휘라도 감지되면
굉장히 화를 냄, 그 와중에 자기는 뻑가같은 애들을 존경하는게 아니고 그냥 재미로 본다고
꼭 강하게 강조하는건 덤
그냥 이 사람에 대해 나 개인적으로 인상에 대한 평가를 내리길
대체로 뻑가든 뭐든 극단적인 사상에 감화되고 그런걸 은연 중에 동경하다보니
페미와 비슷한 결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고 자기 자신을 사회에 녹여내릴 능력이 없는걸 본인도 뻔히 알고있고
페미라는 이상한 애들을 내리깎으면서 자기를 정상이라 여길 근거를 찾는거 같음
뻑가같은 애들은 자길 정상이라 여겨주고 구독자 100만명 넘는다는 영향력을 발휘하니
자기가 틀리지 않았단 위안으로 삼는 느낌이고
근데 정작 제 3자가 보면 설사묻은 개가 설사묻은 개 뭐라하는 격이니
자기비하적인 애들중에 공격적인 애들은 자기비하를 방어기제로 쓰는거임
난 나쁜놈이니까~ 남에게 욕해도 돼~ 이런마인드 진짜 개씹악질마인드
딱 이거 아님?
자존감을 대상에 의존하니 대상이 공격당하면 본인이 공격당하는것으로 받아들임
자기비하적인 애들중에 공격적인 애들은 자기비하를 방어기제로 쓰는거임
난 나쁜놈이니까~ 남에게 욕해도 돼~ 이런마인드 진짜 개씹악질마인드
딱 이거 아님?
요즘 뻑가 전방위로 욕먹는거 보면 어떤 반응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