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담에서 지온이 콜로니를 낙하시켰다는 말은 없다.jpg

지온은 뭐랄까

'지온군은 쓰레기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좋은 사람도 많이 있다'

같은 기분이 드는데 반해 티탄즈는

'쓰레기들만 모여있다' 라는 인상이라서 대단하다.

뭘 어떻게 보면 '지온군은 쓰레기' 라는 감상이 나오는 걸까요?

작품 속에서는 명확하게 연방군 쪽이 경직된 관료조직으로 묘사되는데.

당신이 본건 "기동전사 건담"과는 다른 별개의 작품이려나?

당신이 본 건 "기동전사 건담"과는 다른 별개의 작품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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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시작부도 안봤냐????

이거...유명한 이야기지만 지온의 콜로니 떨어트리기도 학살도 뒤에 덧붙여진 설정입니다.

퍼스트만 시청했을 경우

'지온과 연방의 전쟁으로 인류의 절반이 희생되었다'

고밖에 해석되지 않는게 정답이라면 정답이죠

몇번이고 지적당한거지만, 매화마다 맨처음 보여주는 걸 기억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적당히 말한다.

그것이 건담 옛날 이야기.

다시 한번 제대로 보세요.

나레이션은

"지온 공국과 연방은" 총인구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했다'고 하고있습니다.

저 장면을 선입관 없이, 또한 뒷설정 빼고 받아들이면

지온 공국과 연방 둘다 상당 부분 원인이 있다고 받아들이는 게 보통입니다

퍼스트 시작부분에서 무사이나 자쿠가 콜로니를 공격해서 지구에 떨어트리는 듯이 그려지는데 그 해석은 이상하잖아

ㄴ 우주전쟁이니까 스페이스 콜로니 한두개쯤 휘말리는 건 어쩔 수 없죠.

'지온이 일방적으로 학살했다' 보다 '이 전쟁은 비참했다'는게 타당한 해석입니다.

사이드 3과 6 이외는 지온이 공격해서 전멸했다는 설정도

'지온의 콜로니 떨어트리기' 가 영상 작품에서 명확하게 언급되는 건 0083부터.

그래서 지쿠악스->퍼스트라는 순서로 본 사람이

'지온 꼭 나쁜 건 아닌듯?' 이라는 감상이 나오는 건 실은 솔직한 감상이다.

건덕 쪽이 뒷생각으로 퍼스트 도입 영상을 멋대로 대량학살이라고 해석한다.

영상 해독력이 없는 사람이 영상작품을 비평하면 이런 비참한 일이 일어난다는 사례.

무사이 단종진이 포격을 가하고

자쿠 등뒤로 낙하하는 콜로니

지구에 격돌하는 콜로니

나가이 이치로의 나레이션 '총인구의 절반이 죽음에 이르렀다'

이걸로 충분하지않음?

알기쉽게 해보았습니다.

'지온군이 했습니다'

서력 2025년, '콜로니 떨어트리기는 지온이 했다는 묘사는 없다' 라는 논자가 나타났다.

이 논쟁에, 사람들은 이 행위에 공포를 느꼈다.

논쟁은 계속중으로 48시간여가 지나고 있었다.

미안해 콜로니 여러분...우리 지온이 힘이 부족해서 그만...

*

미친 어그로 하나가 날뛰는 건가 싶더니 온갖 지온빠들이 튀어나와 며칠째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혼파망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