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큰 기계에는 존나 큰 공조장치가 필요하다
괜히 지하철이 지상으로만 다녔고
괜히 높은 건물 함부로 못 올리고
괜히 자동차가 죄다 오픈카였던게 아니다
지금이야 당연하겠지만 발전의 태동기(?)에는
공조시스템이 씨1바 제대로 되느냐 아니냐가 크게 작용됐다
하지만 숱한 스팀펑크계열이나 판타지물에선
"공조는 아무튼 원래부터 알아서 되는것"으로 치부되며 은연중에 넘겨진다...
땅 속으로 달리는 지하철도
초고층 건물도
밀폐형 자동차도
공조시스템의 등장 이후에야 나올수 있었다
하지만 각종 창작물에서 여러방면으로 리스펙되는 여타 과학자 공학자들과는 달리
여전히 당연한 것 취급받으며 넘겨진다...
의외로 간간이 나오지 않나?
냉각 제대로 안 돼서 오버히트로 작동시간 한계 있는 기체라든가
의외로 간간이 나오지 않나?
냉각 제대로 안 돼서 오버히트로 작동시간 한계 있는 기체라든가
보통은 자기 에너지를 감당 못해서 오버히트 하는 경우다 더 많을거임
판타지 쪽에선 그런건 대충 마법이나 정령으로 떼우지
근데 공조가 뭐의 약자임?
'공'기 '조'절
한자어임
우린 로망을 보고 싶은 거지 과학 다큐를 보고 싶은 게 아님
존나 큰 기계를 만들정도면 그런거는 알아서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