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초대 황제 홍무제는
창업군주라는 특성(건국과정에서 전쟁수행)
고려+조선과의 초기 강경대응(홍무제때 외교갈등이 엄청났다)
그리고 수십만을 숙청과정에서 죽인것으로
전쟁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싸움광일것이란 이미지와 달리
사실 건국과정과 원나라를 북쪽으로 밀어내던 북방원정을 제외하면
대외적인 군사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서
고려와 조선을 상대로는 외교적 아가리파이트를 했지
본인이 직접 대군을 이끌고 원정을 시도하진 않았고
오히려 집안일에 더 신경을 써서
역대 어떤 명나라 황제보다도 치수사업을 비롯해
백성들의 삶을 바닥에서부터 개선시키는 인프라 공사를 더 많이 신경썼다.
꿈에 유비가 나타나 관우야 장비를 도와줘라 햇다는 그분
그분 아님.
두부 일화는 선덕제
아니군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 ㅋㅋ
신하들을 그렇게 (물리적으로) 갈아넣으면서 그렇게 치적을 올린거면 진짜 워크홀릭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 일에 미친 황제인듯
해외 진출에 너무나도 관심이 없었고 왜구를 막는다는 이유로 해안가를 죄다 소개시키는 해금령 내린 탓에 중국 해운무역이 수백여년간 개박살난 찐빠가 생기긴 했는데...
사실 저때 명나라는 내부 완결을 띄운 국가다 보니 해운 무역의 필요성을 못 느낀 것도 있음.
하지만 은광이 탐나 겨우 독립한 대리국들 집어삼켰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