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물린 여자

시바가 생긴게 글치 착한 개가 아닌데...

물린사람도 책임은 있지만 개한테 해를 입힌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한거라 개주인 과실이 어디까지 잡힐지가 관건이겠네요

뉴스보니, 주인은 일행들에게 개조심 하라고 주의를 주었고, 개는 따로 테라스쪽에 분리되어 문을 닫아 놓은걸 여자가 가서 만지다가 그렇게 된거더군요.

가만있는 묶인 개를 양해도 없이 가서 만졌다가 물린게 누가 잘못한건가요?개주인도 억울할거 같은데요?

묶어놓은 개를 만지다가 물린거라 개주인에게 귀책사유는 거의 없는듯

예전에 세입자가 옥상에 키우던 묶여있는 진돗개를 옥상에 볼일이 있어서 올라간다고 하길래 개가 물수도 있으니까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자기는 개들이 절대 안문다고 괜찮다고 하더니 손가락 물린 냥반 생각나네요...결국 치료비 내줌..

사유재산 건드리다가 물린 여자가 책임 다 져야 맞다고 봅니다.

개가 묶인상태면 예민한상태인데ㄷㄷ

물린사람이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견주도 일부 책임을 면할수는 없는거 아닐까요?
만일 애들이라면 주의를 줘도 가까이 갈수도 있을것이고 일단 밖으로 개를 데리고 나왔을땐 기본적인 관리책임이 있으니까요.
입마개까지 했는데 벗기고 물렸거나 집에 놔둔걸 혼자 들어가 물렸다면 독박써도 할말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