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람들이 감성에 푹 젖기 위해서 찾는 동네가 꼭 있다
그곳은 바로 부산역 바로 위로 보이는 영주동 산동네다
전망대에 부산항대교 앞 바다를 바라보며 감성팔이 첫 시동을 건다
이 길에서 감성 테러를 당한다
계단길에서 감성이 폭발한다
산 아래 동네의 야경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심지어 도로표지판에도 감성폭O을 당한다
감성적인 산복도로 버스정류소
90년대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숨쉬는 동네풍경
그 유명한 부산의 산복도로
이 도로로 지나가는 차들도 심지어 감성적이다
거미줄 같이 엉킨 전기줄 사이로 보이는
저 바닷가의 아담하고 소박한 감성대교
감성이 요동치는 계단을 올라갈때는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
곡선의 내리막길은 예술 그 자체다
부산항대교 뒤로 보이는 영도에 박혀 있는
주황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면 어느새 감성에 취해버린다
부산 사람들은 한번씩 감성을 충전하기 위해
이 동네를 반드시 감성투어를 해야만 하는것이다
한끼줍쇼에 나왔던 대신동의 밤야경
남포동의 부산타워와 남항대교
감성을 자극하는 축대
감성을 자극하는 전봇대 야경
감성에 마취당해서 이 사진에 어떤 글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좁은 도로의 오르막길 이 도로는 이제 [감성로]가 된거다
부산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꿈이 있다바다가 보이는 이 산동네에 멋진 주택을 지어서 살고 싶다
국제시장은 불이 꺼져있다
이 동네에선 사람냄새가 난다사람냄새가 곧 감성이다
감성에 젖었을 땐 동광식육점에서 감성 삼겹살을 사서 구워먹어야 한다
계단을 내려올땐 감정적인 음악을 꼭 들어야 한다
감성 벽화
이 감성 마을에 이번 겨울이 지나면 벚꽃이 활짝 핀다
노력이 가상하다
멋있네요
별루... 사진만 그럴듯할 뿐. 가보쇼. 뭐가 있나. 아무것도 없지..
브금 표시 안한건 짜증나는데 좋아하는 곡이라 봐줌
사진 잘 찍으셨네요
일부 구간은 남자 혼자 가도 무서울것 같은데;;
이번엔 사진 준비 좋았네요
이쁘긴 하네요 제스타일임
부산시 홍보대사인가요?
아 왜 나루토글인데 맘에드냐.. 오늘껀 ㅇㅈ
이번엔 괜찮은 듯
으와....사진 넘 잘찍었네요
박수 짝짝짝
나루토11님 팬입니다.
감성폭O을 당한다 -> 성폭O을 당한다고 읽었음. 어두운 사진이랑 같이 있길래 ㅠㅠ
이글 추천드립니다...ㅋㅋㅋㅋ
이런날도 있구군요..
Good
한번 쉬어가고 다음에 바로 부산 욕먹이는 글 쓰는 패턴
오늘건 인정.
영주사람이라 두번째짤 영주전망대 짤 올렸네요
아 어디서 브금질이야
ㅋㅋㅋ 조으네요
초량동부터 저길 직접가보면 밤길엔 별로 다니고싶진않을걸요
이젠 노래까지 ㄷㄷ 갈수록 발전하는 루토찡...
여윽시~ 근데 사진 좋네요
병1맛인데 나름 사진은좋음
부산에 원수진듯
소재고갈로 힘드시죠?
이건 진심 본색 드러내면서 멕이는거 아닌가요???
감성이란 단어 빼고보면 추격자나 어두운 영화 생각날 정도인데..
다들 웃고 넘어가니까 진짜 자기가 잘하는 줄 알고 있네..적당히 해야지..
불펜에 진짜 비뚤어진 사람들 많음...일상생활 가능은 하세요??
글쓴이가 워낙 유명한 어그로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