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관련한 질문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용량을 제외하곤 처리속도 차이 밖에 없습니다.
무손실 압축의 경우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압축 해제 과정에서 데이터가 100퍼센트 재생 됩니다. 다른 말로 화질은 완전~ 정말로 완전 동일합니다.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압축프로그램(알집이나 빵집 같은)을 카메라 안에 넣어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무손실 압축만 넣어놓으면 되지 비압축은 왜 넣어놨냐라고 반문할 수 있을텐데요, 위에도 적었듯이 처리속도가 차이가 납니다. 카메라에서 리뷰할 때라던가 컴퓨터에서 리뷰하거나 편집할 때 불러오는 시간이 차이가 납니다. 오래된 컴퓨터일 수록 그 차이는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많이 납니다(특히 윈도우 탐색기에서 미리보기로 한번에 여러장 나오게 하거나 카메라 리뷰 시 줌아웃 해서 한번에 여러장 나오게 하면).
속도가 중요하신 분들은 비압축을
용량이 중요하신 분들은 무손실 압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추신-도시괴담 같은거 아니니 무손실 압축 믿고 쓰셔도 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압축 알고리즘에 관해서 짧막한 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신2-미리보기 시 속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어서 요즘엔 속도차이를 실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 파일을 열고 닫고를 연속적으로 쭈욱 하면 속도차이가 분명히 납니다.
https://cohabe.com/sisa/432854
비압축 vs 무손실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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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감사합니다~
저도 추천 드리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드리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니콘 코리아에 제가 유선 질의하였고, 니콘 코리아에서는 비압축과는 달리 달리 무손실 압축에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한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다만 그 손실의 정도가 크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될 만한 기사가 있어 붙입니다: http://www.slrlounge.com/nikon-raw-nef-file-quality-option-comparis...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무손실 압축 알고리즘들은 데이터 재현율이 100퍼센트입니다. 일반적인 문서 데이터이든 음원 데이터이든 영상 데이터이든 무손실이 붙으면 그대로 재현된다고 보면 됩니다.
만약 니콘 코리아의 답변이 맞다면 무손실이라는 말은 빼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기죠 사기. 고품질 압축이라고 바꿔야 함이 맞다고 봅니다.
링크의 기사는 저도 익히 봐서 알고는 있지만, 변인통제가 제대로 안됬다고 보기 때문에 그저 참고만 했습니다(14비트 비압축하고 12비트 손실 압축 차이 정도만요).
저도 한번 문의 넣어볼게요(미국이랑 일본). 정말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무손실이라는 말을 빼라고 항의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무손실이라는 말은 100퍼 재현 안되면 안 갖다 붙이는게 맞는거라서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비압축은 말그대로 카메라가 기록한 것을 그대로 저장한 것이고요... 무손실 압축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줄여서 압축한 것에 불과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즉 데이터의 수는 차이가 나지만 화질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0000000이라 표기된 것을 0으로 변경하는 것
일단 니콘 usa에서는 lossless compression을 [A method for reducing the size of a photographic file so that when it is uncompressed, the resulting image matches the quality of the original source.]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lossy compression은 slight degradation이 발생한다고 적고 있고요. 문의 메일 적고 있으니 답변 오면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니콘 코리아 담당자가 잘못 알고 있거나 그동안 사기 당했거나 둘 중 하나겠죠? ㄷㄷㄷㄷㄷ
넵 압축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무손실 압축의 경우 동일성이 없는 완벽한 랜덤 데이터의 경우 압축률이 0퍼센트입니다.
니콘코리아 직원 말만 맏으시면 안됩니다. 때론 의사보가도 당사자 환자가 병에 대해 더 잘 알기도 하거든요 ㅎㅎ. 그 직원이 관련 전문가가 아닐수도 있고요. 비손실 압축은 비압축이랑 100%동일이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12:04부터 lossless compression에 대해 언급하는데, 12:44 부근에서, 소니 관계자가 자신에게, 압축화일이 "lossless"라고 하더라도 "shadow area"에서 데이타 손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http://youtu.be/gToB-y6Xvkg?t=12m4s
어쨌든 통화한 니콘 직원의 말이 맞다면 "lossless"가 부정확한 표현이긴 합니다. 트랜스 지방이 0이라고 표시되었더라도, 실제로는 기준량당 0.2g 이하라는 것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좀 답답한 분이시네요..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은 "니콘" "14비트 비압축 대 14비트 무손실 압축" 이렇게 비교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위에 링크 거신것은 14비트 비압축 대 12비트 손실압축 비교한 것이고 그 중에 14비트 비압축과 14비트 무손실 압축이 차이가 난다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링크는 소니 이야기네요. 또한, 유튜브에서 유명한 사람이 이야기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맞는다는 것도 사실 보장이 안됩니다.
니콘 810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5스탑까지 언더나 오버로 찍어서 아주 극한 상태로 비교해 본 결과에 의하면 비압축과 무손실압축의 차이를 전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category=1&no=...
이번 구입한 바디엔 있어서 고민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구입하신 바디로 모쪼록 맘에 드시는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손실이니 무손실이니 비압축이니 이런건 실은 사진의 내용에 비하면 하찮은 것에 불과합니다(만 저 같이 사진은 못찍고 장비타령만 하는 장비병 환자에겐 스펙 놀이가 최고의 즐거움이라서...)
그럼 비압축이 처리속도가 빠른건가요?
카메라에서 컴퓨터로 옮길 때 라던가..
jpeg로 변환할 때 라던가..
1. 촬영 시
비압축이 (무손실)압축보다 처리속도가 빠릅니다. 다른 말로 연사속도가 조금이라도 더 빠릅니다. 다만, 최신 바디들은 프로세서의 처리속도가 셔터나 미러박스 구동속도보다 월등히 빨라서 연사속도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10년 전 카메라들은 연사 속도 차이가 있었어요. 또, 다른 점으로 체감하긴 어렵겠지만 전력 소모량이 차이가 납니다.
2. 카메라에서 컴퓨터로 옮길 때
이거는 이미지 처리속도랑은 상관 없습니다. 순전히 용량 차이로만 결정납니다. 비압축이 용량이 더 크니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도 큽니다.
3. raw 편집 시
제가 쓰는 raw 편집 프로그램의 경우 한번에 여러장 불러오기가 있습니다. 비압축이랑 (무손실)압축 파일을 여러장 불러올 때 시간 차이가 납니다. 포토샵 acr의 경우 한번에 한 장씩 밖에 불러오지 못하기 때문에 최신 컴퓨터라면 체감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jpg로 변환할 때
처리속도가 차이나는 이유는 파일의 압축/압축해제 과정을 거치느냐 안거치느냐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raw파일을 일단 한번 로딩을 하면 그 이후로는 압축/비압축
여부가 다른 작업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고로 보정 작업을 마친 raw 파일을(프로그램에서 열어둔 상태로) jpg로 변환할 때는 속도 차이가 없습니다.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넵 도움이 되었다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