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소설 미키7의 주인공 미키 반즈는 역사 전공했다가 무직자가 되고,
스포츠 도박에 돈 걸었다가 빚쟁이에게 조교당하는 등 그리 똑똑한 편이 아니다.
거기다 미키의 직업이 고기방패로 갈리고 죽으면 재생산되는 복제인간 익스펜더블이라,
대부분의 동료들은 미키를 범죄자나 미친 놈 취급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익스펜더블은 징발된 중범죄자고, 자원했다면 더 미친 놈인 게 분명하니까.
그래도 친구들이 없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인간관계 자체는 좋은 편이었다.
예고편에서 나오듯이 미키의 절친 베르토는 미키가 죽든 말든 나몰라라 하는 면이 있지만,
미키는 '걘 원래 그런 사람이다, 그런 거 하나하나 따지면 인생에 친구가 어딨겠냐' 하고 대충 넘긴다.
미키는 학창 시절에도 친구 벤이 있었는데
이 벤이라는 인간은 성격은 굉장히 좋았지만 엄청난 짠돌이었다.
행성의 부자 25순위 안에 들어가는 집안이었는데 한 번도 밥 먹을 때 돈을 낸 적이 없을 정도.
물론 미키는 '그래도 걔가 짠돌이인 것보다 내 친구여서 얻는 게 많다' 하고 그냥 봐줬다.
그래도 사람은 착혀...
이 작성자 글 좀 뒤져보면 나오는데
저 세계관 자체가 사람 하나를 여러명 복제하는거 자체를 금기로 정함
아예 예고편에서부터 이 영화 사건이 무조건 한명 죽어야 다음 복제물 만들수 있는데 사망확인 제대로 안해서 두명이 같이 살아있는거에서 문제생기는거임
근데 익스펜더블 굳이 여러명 쓸 필요가 있음?
어차피 복제 지속적으로 되는데 유능한 몇 많이 복제하는게 이득아닌가
투검
2025/02/07 20:51
근데 익스펜더블 굳이 여러명 쓸 필요가 있음?
어차피 복제 지속적으로 되는데 유능한 몇 많이 복제하는게 이득아닌가
noom
2025/02/07 21:02
이 작성자 글 좀 뒤져보면 나오는데
저 세계관 자체가 사람 하나를 여러명 복제하는거 자체를 금기로 정함
아예 예고편에서부터 이 영화 사건이 무조건 한명 죽어야 다음 복제물 만들수 있는데 사망확인 제대로 안해서 두명이 같이 살아있는거에서 문제생기는거임
공산주의
2025/02/07 20:52
영화 나옴?
옵니시아
2025/02/07 21:05
소설과 영화 숫자가 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