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가현, 무능한 50대 공무원 2명 면직처분.. 사상최초

사가현이 사가현 소속 50대 공무원 2명을 '능력부족'을 이유로

2024년 2월 29일자로 분한면직(分限免職)처리 시킨 것이 드러남.

무능을 이유로 분한면직처리한 것은 사가현에서 사상 최초 사례라고 함.

분한면직이란, 공무원이 직무수행을 하는 데 있어 지장이 있는 직원을 자르는 것.

다만, 그 신분을 박탈하여 직무 전체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개인의 책임을 묻는 징계면직과 달리 퇴직금은 정상지급 됨.

일본도 공무원이라면 철밥통이라는 인식은 한국과 다를 바 없는데 도대체 왜 잘린걸까?

사가현 인사과에 따르면, 헤당 남성 2명은 

'업무지시불이행, 자료분실, 며칠이면 끝내야 할 업무를 3개월이나 걸렸으며 그마저도 결과물이 형편없음'

이와 같은 불량한 업무태도를 보임.

사가현은 대책으로 2022년 말에 2달간 그들의 업무에 대해 업무관찰을 실시했고,

2024년엔 반년간 능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도를 했으나

그럼에도 해결이 안되어 최종적으로 능력부족이라 판단하게 됨.

사가현 인사과는 기자에게 '현의 직원으로서 요구되는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힘.

최소 인사과에서도 사태 인지 후 1년 몇개월을 지켜보고도 안되어서 자름.

며칠짜리 업무를 3개월에 걸쳐서 처리, 그마저도 엉망이었다니 도대체 무슨 업무였는지 궁금하네 ㅋㅋㅋ